고사리과에 속하는 양치식물로 학명은 ‘Lepisorus thunbergianus (Kaulf.) Ching’입니다. 잎사귀가 한 장씩 홑잎으로 나온다고 해서 일엽초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식물 전체가 1장의 잎으로 이루어진 고사리 무리도 흔히 일엽초 또는 일엽이라 합니다.
주로 바위 겉과 늙은 나무의 나무껍질에 붙어서 자랍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잎은 무더기로 나오며 뿌리줄기는 비늘 조각으로 덮여 있습니다. 잎은 단엽으로 길이 10∼30cm 정도로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 끝이 좁습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잔구멍으로 된 점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맥이 도드라져 있습니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포막이 없으며 중력 양쪽에 1줄씩 달리고 황색이 돕니다. 전초를 약용으로 씁니다.
원산지는 일본과 필리핀, 대한민국, 중국이며 대만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쪽 지방의 축축하고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붙어 자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엽초 효능
항암효과
일엽초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위암과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강력한 항암 성분이라고 불리는 폴리페놀이 일엽초 안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그중에서 플라보노이드 효능이 뛰어나 항암,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질환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엽초 추출물이 암세포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30% 정도 감소를 시켰다고도 합니다.
혈액순환
간경, 신경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출혈을 멎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염증 및 이뇨작용
일본에서는 이미 일엽초를 이용해 감기나 임질 산기 음낭질환 이나 고환 등의 질환에 사용하거나 신경통과 요통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뇨작용이 좋아서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작용도 강하니 여러 용 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임질, 대장염, 이질 등에도 사용합니다.
신장기능
신장을 튼튼하고 원활한 기능을 할수있도록 도움을 주어 평소 신장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신장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신장염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나고 위암이나 자궁암 등에 특효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일엽초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는데 녹차를 먹었을 때의 그 떫은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지방을 분해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서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노폐물을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일엽초 먹는 방법
일엽초 잎을 이용해 차로 만든 다음에 섭취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루에 10g~15g 정도를 달여서 마시는 게 적당합니다.
일엽초 차
말린 일엽초를 4~15그램을 2~3리터의 물에 센불에서 끓으면 중불. 약불에서 30~40분 끓여줍니다. 양이 3/2에서 절반 정도 되게 하여 복용하시면 됩니다. 재탕을 하여 함께 희석 후 복용하셔도 됩니다. 하루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 정도 복용하시면 됩니다.
일엽초 주
일엽초주는 생 또는 건조 일엽초를 담금주용 술에 부어
6개월 이상 숙성후 하루 한잔 복용하시면 됩니다. 모든 담금주는 하루 한잔만 권해드립니다. 몸이 좋아진다고 하여 다량 음용하시게 되면 간수치가 급격히 올라 감으로 건강에 해가 됩니다.
일엽초 부작용
원래의 독성이 없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과도한 섭취만 피하게 되면 별 다른 큰 부작용 없이 섭취해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고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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