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법 자르는 법 보관법 백육종 적육종

가지에 열매가 열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피타야(Pitaya)라고도 합니다. 선인장 열매의 한 가지로,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입니다. 베트남·타이완·중국·타이·일본 등 아시아의 따뜻한 지역에서도 경제작물로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특산품으로 재배됩니다

용과가 자라는 묘목을 포트에서 50㎝ 정도의 크기로 키워 정식한 뒤 10개월쯤 지나면 줄기가 1m 이상으로 자라서 꽃을 피웁니다. 꽃의 길이는 약 45㎝인데, 하룻밤 동안 만개하였다가 다음 날에 집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꽃잎이 진 뒤 30~4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크게 백육종과 적육종, 2가지의 품종만 재배되고 있습니다. 백육종은 여러 조각으로 잘라 바나나처럼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고 적육종은 과일의 라이코펜 색소가 손에 묻을 수 있어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좋답니다.

 

용과 효능

눈 건강

용과에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맹증이나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눈꺼풀이나 눈 밑 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용과를 섭취하면 눈 떨림 증상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용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뛰어난 항산화 물질들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해주고 혈관 내에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고,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용과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피부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용과에는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아연,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진통 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효소 활성화를 억제하여 연골 세포를 보호해주고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여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 개선

용과에는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 우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만성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용과는 한 조각만 먹어도 WHO가 권장하는 섬유질 일일 권장 섭취량(25~35g)의 1/4을 채우는 과일입니다. 용과 한 조각에 포함된 섬유질은 최대 7g 수준으로 평소 섬유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면 식단에 용과를 곁들여 먹는 것만으로 섭취량을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

용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어 혈당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용과를 먹으면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 하더라도 당 수치가 높게 치솟는 것을 막아 줍니다.

다이어트

용과는 칼로리도 낮고 용과 100g당 1g 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주어 변비 개선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용과는 과육만으로 간식이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되지만 체중조절에는 용과 껍질 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효과

용과는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베타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 항산화, 항염 등에 효과적이며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변이를 막고 암세포의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 개선

용과는 면역체계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감기 및 독감에 많은 도움을 주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과 속의 비타민C는 웬만한 채소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과일과 채소를 통해서 비타민C를 섭취하고자 하는 분들은 용과를 통하여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과 인, 철, 단백질, 니아신, 섬유질 및 비타민B1과 비타민B2, 비타민B3까지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과 고르는 법

용과를 고를 때는 껍질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색이 동등하게 배분되어있고 붉은빛이 선명하고 윤기가 날 수록 좋은 용과입니다.

적당히 단단한 것이 좋으며 너무 무르면 안 좋다고 합니다.

 

용과 먹는 법

용과는 빨간빛에 가까운 자주색을 띠고 있으며 표면에는 초록색 잎 같은 돌기가 나있고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한 생김새가 독특합니다.

용과를 반으로 자르면 하얀 과육에 검은색 씨가 알알이 박혀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용과입니다 품종에 따라서 과육이 노란색 또는 붉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과의 과육이 하얀색일 경우 길게 4 등분하여 망고나 바나나처럼 잘라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으며 샐러드에 같이 넣어먹거나 믹서기에 요구르트, 우유 등과 함께 갈아서 주스처럼 마셔도 됩니다.

용과의 과육이 빨간색일 경우 피부에 색소가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먹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용과는 후숙 과일이라서 만져봤을 때 딱딱하다면 약간 숙성을 하고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용과는 윗 꼭지 부분을 자르고 난 뒤 반으로 잘라줍니다. 부드럽기 때문에 손으로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용과 보관법

용과는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좀 더 진한 맛을 원하면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껍질 끝 녹색 부분이 살짝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랑말랑 해지면 냉장고에 넣은 후 시원하게 먹으면 됩니다.

수분이 마르지 않게 종이로 싸서 보관하시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용과 부작용

용과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증상 이발 생활수 있습니다.

용과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은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