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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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단호박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 칼로리

by 두두스토리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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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난다 하여 밤호박이라고도 합니다. 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며 1980년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에 수출목적의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전국적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겉은 짙은 녹색, 속은 노란색으로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은 식재이며,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후숙을 거칩니다.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죽,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비타민 B,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습니다.

 

단호박 효능


소화기능 개선

단호박에 함유된 당질은 소화 흡수율이 높아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단호박의 펙틴 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해주고 위 기능을 강화하여 위궤양 등의 위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호박의 식이섬유는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유해물질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 변비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며,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을 1,145㎍(100g)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비타민A도 191㎍RE(100g)을 포함하고 있는데 비타민A는 망막에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호박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망막에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변환되어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단호박은 100g당 30칼로리 정도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흰쌀밥과 비교하면 탄수화물 함량이 1/5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단호박에 들어간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단호박 칼로리는 낮은 동시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시 활용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이며,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 기능

단호박에는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매우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기능을 하여 우리 몸의 염증과 피로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호박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작용

단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암세포의 벌 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단호박 껍질에는 발암성 물질 니트로사민 제거에
효과적인 페놀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예방

단호박에는 칼륨(281mg)이 풍부해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서 고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질환 개선

단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호박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의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단 호박 껍질에 함유된 페놀산 성분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도됩니다.

당뇨 예방

단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뇨병 치료식으로 손꼽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단호박 껍질에 함유된 페놀산 성분은 비만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단호박의 칼륨 성분은 체내 쌓여있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개선

단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체내 유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위염을 예방해주고 점막을 보호하여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호박의 비타민A, C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

단호박의 영양분인 비타민C와 A는 피부 탄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검게 만들어주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방지해주므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세포의 산화를 억제해주며 노화를 방지하여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부종완화

단호박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우리 몸의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어 몸이 자주 붓거나 출산 후 산모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호박의 칼륨, 베타카로틴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 와화에 도움을 줍니다.

뇌기능 활발

단호박이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도와줌으로써 수험생이나 회사에 다녀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뇌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단호박 고르는 법


단호박은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날 정도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습니다. 또한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하며, 윤기가 나며 짙은 색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반을 잘랐을 때 속이 진한 황색을 띠고 촉촉하며, 과육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후숙을 거쳐 당도가 높아진 단호박은 꼭지가 잘 마른 것이 특징입니다. 구입 시 단호박의 꼭지가 녹색 빛이 남아있고 신선하다면 후숙 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집니다.

갓 수확한 상태보다 2주 후 숙성 상태를 거치면 당도가 더욱 올라간 맛있는 단호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호박 손질법


단호박은 매우 단단해서 쉽게 껍질을 벗기거나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쉽게 손질하기 위해서는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5분 정도 돌려주면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자른 단호박은 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주거나, 손으로 씨만 꺼내도록 합니다.


단호박 보관방법


단호박을 실온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10℃~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약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씨와 속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면 바로 요리에 이용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하지만 냉동 보관을 오래 하게 되면 호박의 육질을 무르게 하여 맛이 떨어진답니다.

 

단호박 부작용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량을 섭취하여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약간 쓴맛을 내는 항암성분이 있는데, 쿠쿠르비타신이라고 하는 이 성분은 독성이 있어서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구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많아서 신장이 좋지 않으면 적은 양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이 드시면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거나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호박은 소화기간이 길어서 다이어트에 좋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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