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부작용 민들레 먹는 법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생명력이 무척 강해 웬만큼 잘려나가도 살아난다고 합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겨울이 되어도 죽지 않고 있다가 봄이 되면 파랗게 돋아납니다.  톱니 모양의 잎들이 뿌리에서 직접 나와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줄기는 없습니다.  4~5월경 잎처럼 기다란 꽃대가 나와 노랗거나 흰 꽃이 달리고 열매에는 흰색 깃털이 붙어있어 바람에 쉽게 날아가 번식합니다.

꽃이 활짝 피면 약효가 전부 꽃으로 가므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뿌리와 잎 모두 햇볕에 말려두었다 약초로 사용합니다.

            

민들레 효능

혈관개선

민들레에 함유되어있는 리놀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 보호

기관지를 보호해 주고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들 즉 감기, 비염, 기관지염, 폐렴 등을 치료 예방을 해주어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 몸이 약하신 분들이나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눈 건강

비타민 A가 망막에 붉은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카로티노이드인 루틴과 제아잔틴은 백내장, 황반변성의 발생을 제지합니다.

뼈 건강

칼슘으로 인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며 골밀도를 강화해 건강을 증진시켜줍니다.

비타민K는 칼숨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아주며 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이 커지는 골다공증을 에방 합니다.

빈혈 개선

철분이 들어있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켜줍니다. 체내의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해 주어 빈혈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피부 보호

민들레에 함유된 비타민C가 콜라겐을 생성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이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 폴리 패놀 등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탄력 있게 해 줍니다.

간 건강

민들레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콜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빠르게 해 주기 때문에 간경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긴 성분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여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염작용

동의보감에 따르면 흰민들레가 위염, 장염 피부염 등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항균 소염작용을 하므로 각종 염증에(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 인후염, 간염, 십이지장궤양, 복막염 등) 효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소화기관을 보호해주어 소화불량, 매스꺼움 등을 완화하고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쓰리고 더부룩할 때 먹어주면 좋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개선

민들레 성분 중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속에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줌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감염성,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작용

암세포의 경우 증식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이런 부분을 실리 나린이 억제를 시켜주고 원인이 되는 부분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황산화 성분으로 암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며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함량이 인삼보다 3.5배, 토마토보다 6배가 높다고 합니다.

 

민들레 먹는 법

우리나라에서는 민들레 잎을 쌈으로 먹거나 무쳐먹기도 하며, 장아찌와 김치, 무침의 재료로 이용합니다. 나물로 먹을 때는 꽃이 피기 전, 연한 것만을 골라서 조리하며,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하루 정도 소금물에 담가 둡니다.

뿌리는 튀겨서 먹기도 하며, 햇볕에 말리거나 즙으로 만들어 약으로 사용합니다. 유럽에서도 민들레 뿌리를 고혈압 치료 약물로 이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잎으로는 샐러드를 만든다고 합니다.

뿌리나 줄기를 자르면 하얗고 쌉싸래한 물이 나온다. 이는 '이눌린'이라는 액즙인데, 우엉이나 돼지감자 등 국화과 식물의 뿌리 혹은 줄기에 저장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일종입니다. 이 때문에 한방에서는 민들레를 젖이 나게 하는 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민들레 부작용

독성이 없고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또는 과량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국화나 메리골드 데이지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한 사람은 민들레 복용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간에 좋다고 해서 많이 섭취할 때에는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에는 민들레의 해독작용이 간을 손상시킬 수 있어서 섭취를 중단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서 몸이 약해진 분들은 민들레 드시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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