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효능 부작용 헛개차 끓이는 법

헛개를 먹으면 먹은 술이 헛것이 된다고 헛개나무라고 불린다는 속설과 식료 본초라는 책에 헛개나무를 술 독에 빠졌는데 술이 물이 되었다는 기록 등을 찾아볼 수 있어서 술 잡는 귀신 나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민간에서는 잎, 줄기, 열매로 만든 헛개차를 황달, 지방간, 간경화증, 위장병 및 대장염 등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외에도 어린잎을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생것을 소금물에 삭혔다가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헛개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 주는 효과가 입증된 것은 물론 숙취에 의한 갈증을 풀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저술한 의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과음으로 알코올에 중독된 경우 헛개나무줄기를 달여 먹으면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헛개나무 열매는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식물로 깊은 산 높은 산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줄기는 곧고 높이는 약 10~17미터로 하얀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열리는데요 더운 여름 8월이 되면 뜨거운 햇빛을 받고 열매가 통통하게 익어가고 찬바람이 들어 시작하는 11월에는 열매가 익히면 무서운 무게로 인해서 열매 자루째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매년 수확할 수 있는 열매가 아닌 2~3년에 한 번씩 열매가 열려서 귀한 약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맛은 달콤한 단맛으로 나무에서 나는 꿀이라는 의미로 목밀 이라는 이명과 열매가 닭발과 닮았다고 해서 계조과 오랫동안 장수한다는 의미의 만수과등의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본초 약명으로는 지고자라고 합니다

헛개나무는 잎부터 뿌리까지 모두 복용이 가능하며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과음으로 알코올에 중독된 경우 지구자를 달여먹으면 치료할수 있다고 기록되어있는 만큼 숙취에 의한 갈증을 풀어주는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현대에 들어서도 숙취음료 커피음료 등 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헛개나무 가지나 열매등 효능은 비슷하지만 열매 > 가지 > 몸통 순으로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목질 부분을 달여먹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성분들은 열매에 가장 많이 몰려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 즉 가지나 잎 부분에도 유효성분이 있긴 하지만 열매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성분분석 실험을 통해서 정확히 헛개나무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열매를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헛개나무 효능

간 기능 개선

간에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의 간에 좋은 게 아니고 잦은 과음을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수. 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빠르게 분해해 주어서 술독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알코올 대사 및 알코올 농도를 낮춰줍니다

헛개열매 효능 하면 바로 간 건강이 떠오를 정도로 핵심이기도 합니다. 열매에서 추출한 다당체 HD-1은 손상된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술을 마시게 되면 약 90% 정도 해독이 된다고 하며, 술을 마시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더욱더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숙취해소

헛개나무는 열매, 뿌리, 가지, 잎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을 비롯한 후랑구라닌, 호베닌, 호베느시드, 하벤산 등의 유익한 성분들이 있는데 술 해독과 피로 해소, 구토증 치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헛개나무에서 추출한 암페롭신과 호베 니틴 스라는 활성 화학 물질은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없애 준다고 합니다.

통증 완화

헛개나무에는 진통효과를 가져오는 성분이 있어 관절염이나 근육통과 같은 통증 유발 질병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 성분이 풍부해 뼈의 생성을 돕고 근육을 탄탄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뇨작용

동의보감 등에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열이나 갈증해소에 뛰어나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체내의 독소, 노폐물 등을 잘 배출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독소가 빠지니깐 자연스레 평소 붓기가 있는 분들은 붓기도 같이 빼준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

헛개나무 효능은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헛개나무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헛개나무속 디하이드로 미리 세틴의 뇌세포 활성화 작용으로 인한 개선 효과이며, 헛개나무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내용입니다.

헛개차 끓이는 법

1. 건재 열매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2. 물 2리터와 건 열매 20g 종이컵 반 정도를 넣어주세요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30분 정도 끓은 후 주전자 안에 있는 끓인 열매는 바로 빼주세요

4. 하루 1잔~2잔 정도만 섭취하십시오

너무 오랫동안 끓이게 되면 농도가 진해져서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끓여서 먹을 때 보리차처럼 연하게 끓어서 꼭 1잔~2잔만 드십시오.

부작용(섭취 시 유의사항)

생으로 드실 때는 소량이지만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있기에 꼭 잘 말려서 드셔야 독성 없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으니 꼭 말린 헛개나무 열매를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국산 헛개나무 열매는 채취량이 작기에 공급이 원할치 않아 시중에선 외국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국산 헛개열매 효능이 외국산에 비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니 꼭 국산으로 원산지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헛개나무는 찬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하신 분,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 비위가 약하신 분은 피해 야 합니다.

헛개나무뿌리(지구근)는 "습열 한사(濕熱寒邪) 사가 풀리지 않는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헛개나무를 복용하는 것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를 할 경우 간의 해독 능력을 저하시켜 간에 부담을 주거나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 관련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 1~2잔(600cc 이하)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