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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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복령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보관법

by 두두스토리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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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은 우리 역사에서는 조선 21대 임금 영조가 즐겨 마신 ‘삼령 차’에서 등장하는데 이 삼령 차가 바로 ‘인삼’과 ‘복령’을 넣어 우린 차입니다.

복령은 소나무를 벌채한 뒤 3∼10년이 지난 뒤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으로 형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표면은 암갈색이고, 내부는 회백색의 육질 과립상으로 신선한 냄새가 감돕니다.

소나무에 기생하는 균체가 형성된 것으로 예로부터 우리 건강에 이로운 약재, 약초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소나무 근처에서 3-5년 , 길게는 10년 정도 기생을 하면서 균핵이 성장해 복령이라는 약초가 탄생하게 됩니다.

겨울에 캔 것이 좋으며 균의 특성상 모양 자체가 균일하지 못하고, 마치 못생긴 돼지감자, 말린 감초, 표고버섯 같이 생김새를 띄고 있습니다. 크기는 30~50cm 정도로 자랍니다. 껍질은 복령피(皮) 라 하고 나무껍질처럼 거칠게 생겼지만 색과 발효도에 따라 하얗게 된 것을 백봉령( 흰솔풍령 ), 선홍빛은 적복령, 덩이가 아닌 소나무 뿌리를 내부로 감싸면서 자라나는 것을 복신이라 부릅니다.

소나무 복령을 찾기 위해서는 특수 기술로도 채취가 어려워 많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바로 먼저 소나무 둥치를 찾아야하며 침봉을 이용해 소나무 둥치 뿌리가 뻗은 방향에서 5~6m 이상 떨어진 곳에서부터 촘촘히 찔러서 찾고 이때 처음엔 뻑뻑한 느낌과 함께 부드럽게 복령 가루가 탐침봉에 묻어 나오게 됩니다.


복령 효능

이뇨작용

복령 속 파키만 성분은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이뇨작용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을 더 잘 배출하게 돕고 부종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이나 요도염을 해결하는데매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만 제거하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복령에는 ‘파키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습니다.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파키 마란’ 성분에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질환 예방

복령에는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 파키만 성분은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효능이 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생리불순 등 개선에 도움을 주며 산후풍으로 신체의 불편한 증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정신건강

복령은 과당, 포도당 등 천연 당성분이 풍부해 엔도르핀, 세로토닌 등 행복호르몬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신경 안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안, 긴장, 신경과민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나 만성정신분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 건강

복령에는 유기산과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주근깨와 기미 등 잡티 제거에도 효과적이라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 건강

복령이 다른 약재들보다 위를 건강하게 해주고 보호를 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나 위가 약해서 금방 탈이 나는 사람이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 복령을 섭취를 하게 되면 위가 건강해지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

복령은 체내에 쌓은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는데 용이합니다. 그래서 혈관속에 쌓인 노폐물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고 혈압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복령 먹는 방법


생것으로 그대로 사용할 경우 보통 깨끗하게 씻어서 술을 담거나 또는 복령엑기스 등으로 중탕 등을 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보통은 껍질을 벗겨서 잘 말린 것을 가루를 낸 것을 사용하거나 말린 것을 물을 끓여서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물을 끓일 경우 말린 것 40g 물 2 리터 비율로 끓이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하게 불을 줄여주고 약 1시간 정도 달여준 물을 냉장고 등에 보관하면서 섭취해줍니다. 하루 200ml 잔으로 3잔 정도면 적당한 양입니다.

복령 가루로 섭취시 하루 티스푼 1스푼씩 1~2회 섭취해줍니다.

음료와 함께 섭취하거나 또는 꿀에 절여두어서 이것을 섭취해도 좋습니다.


복령 보관법


개봉 후엔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주시고 여름청 장마로 인해 실내 습기가 많을 땐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복령 부작용


여러 방면으로 복령효능이 좋고 이로운 식품이지만 탈수 증상이 있을 때나 땀이 많은 체질, 소변이 잦은 분은 섭취량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질병이 있거나 체질에 민감하신 분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버드나무와 함께 복용하실 시 독성이 생겨 심할 경우 사망을 야기한다고 하니 절대 함께 드시지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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