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고르는 법 보관법 손질법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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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양파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고르는 법 보관법 손질법 먹는 법

by 두두스토리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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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양파. 서양에서는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고 할 만큼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대 올림픽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먹는 것은 물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인들은 양파를 즐겨먹어 심장병 발병률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의 제철은 4~6월의 봄부터 초여름에 걸친 시기입니다. 최근에 양파는 전국적으로 생산되고 품종도 많기 때문에 연중 나돌고 있지만 본래의 제철은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특히, 껍질이 얇고 단맛이 특징인 햇양파는 4~5월 봄이 제철입니다.

양파는 사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미네랄)의 함량이 그리 많지 않은데 그 대신 고혈압 등 혈관 질환에 효과적인 알리신이나 노화를 방지하는 케르세틴(폴리페놀의 일종)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 가능한 식재료인 양파는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서 식생활에 널리 활용됩니다.



양파 영양성분


양파는 수분과 탄수화물, 그리고 그 외에도 비타민B1, 비타민 C, 칼슘, 인, 철분, 크롬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편 양파는 수분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열량은 100g 당 36kcal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양파는 알맹이뿐 아니라 겉껍질까지도 우리 몸에 좋은 성분으로 가득한 건강식품입니다.

양파 효능


항암효과

양파의 유황성분은 우리 생체 내에서 암 억제효소인 굴 타치온 에스 전이효소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육가공류에 양파를 넣으면 발암물질을 억제합니다. 미국립 암연구소에서 파·양파·마늘 등의 야채가 결장암·폐암·위암·간암과 관련된 발암물질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용종 환자에 커큐민, 퀘르세틴 투여 결과 대장 용종의 수와 크기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도 양파, 카레 등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 연구되어 왔습니다.

항산화제

산소는 모든 호기성 유기체에 필요하지만 산소 대사 과정에서 활성 산화물은 많은 세포 구조나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당뇨병과 심장병, 암 및 기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파는 항산화제의 가장 좋은 공급원입니다. 사실 양파에는 25가지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제는 질병의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혈당 조절

양파를 먹으면 항 당뇨 효과가 있는 케르세틴 및 황 화합물과 같은 특정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한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매일 약 100g의 생 양파를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는 보고도 있듯이 양파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심장 건강 개선

양파에는 케르세틴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의 일종으로 염증을 방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며 혈관을 원활하게 하고 탄력을 유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는 염증 방지, 트리 글리세린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심장병 위험을 낮춰줍니다.


다이어트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피하지방 세포분화를 억제하고 알릴설파이드 성분은 체내 지방합성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같은 고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좋습니다

양파는 지방의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편입니다. 양파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스펀지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데 칼로리 섭취량이 줄면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유해물질까지 흡착 배설시켜 몸속을 깨끗이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개선

양파에 들어있는 글루타티온은 간이 해독하는 것을 도와주는 물질로 양파 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글루타티온이 부족하게 되면 간의 해독력이 떨어지게 되고 덩달아 간 기능도 떨어진다고 해요.

풍부한 글루타티온을 간에게 제공함으로써 간이 몸속의 독소를 해독하는대 효율성을 높이고 음주로 인해 몸속의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같이 소멸되는 비타민B1의 흡수율 또한 높여준다고 합니다.

불면증 개선

알리신은 뇌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게 해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양파 껍질에는 밤에 잠을 잘 못 이룰 때 도와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면을 도와줍니다.

양파 고르는 법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입니다. 또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좋은 양파를 구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싹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 색을 띠지 않으면서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양파 손질법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다음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양파의 세로줄을 따라 썰면 채를 치거나 다지기가 쉽고, 세로줄에 맞추어 수직으로 크게 썰면 동그란 링 모양의 슬라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는 찬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꺼내 먹으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 두면 알리신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 보관방법


양파는 90% 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에 비닐 팩 등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가 썩게 합니다. 냉장 보관시에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를 풍기기 쉽다. 따라서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파가 서로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썬 채로 오래 두면 양파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지므로,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습니다.


양파 먹는법


요리해서 먹을 때는 황화 아릴 이 손실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혈당을 낮춰주기 위해 섭취하는 거라면 되도록이면 날로 먹는 게 좋고 칼질에 약한 편이라 칼을 쓴다면 세로로 크게 썰어 주면 좋으니 이점 알아두도록 합시다. 만일 혈압을 낮춰주고 싶다면 가열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하루 권장되는 양은 50g인데 4분의 1 정도 되는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파는 익히거나 끊여도 그 효능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굳이 생양파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양파의 겉껍질에는 양파의 맨 안쪽 겹보다 양파의 중요한 성분인 퀘르세틴 함유량이 무려 300배나 많습니다.


양파 부작용


양파즙은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위장이 약한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식후에 양파즙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이나 담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장기간 편식하면 요오드 결핍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갑상선종을 유발합니다.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기계를 자극하여 오심과 구토를 일으키고 심장과 신장기능 손상과 단백뇨, 혈뇨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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