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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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오미자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법 보관법

by 두두스토리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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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신맛, 쓴맛(떫은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 하여 오미자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맛은 소화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오미자는 다년생 활엽 덩굴식물로 열매의 껍질은 달콤하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떫은맛이 납니다. 맛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며 향이 독특합니다.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다년생 목본식물로서 6~7월에 개화하고 9~10월에 붉은색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 열매의 껍질은 시고 과육은 달며, 씨는 맵고 쓰고 전체적으로 짠맛이 있는 등 다섯 가지의 맛이 있다고 하여 오미자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음양오행 철학에서 오미(五味) 중 신맛은 간장, 쓴맛은 심장, 단맛은 비장, 매운맛은 폐, 짠맛은 신장의 기운을 보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그 효능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고 우러나는 빛깔도 다르기 때문에 요리에 넣을 때는 맛과 빛깔을 알맞게 맞추어 써야 합니다. 중국산이나 일본산보다 한국산이 약용으로 좋습니다.

오미자 효능


1. 갈증해소

얼음을 동동 띄운 오미자차는 여름을 이기는 약차로 좋습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이 체력 회복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과 주석산 등은 땀샘을 수축시켜 땀의 분비를 억제해 줍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땀 분비를 줄이고 더위를 식히는데 좋습니다. 또한 땀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로 인해 갈증을 덜 느끼게 만들며 입 마름증 해소에도 도움됩니다.

2. 간 건강에 도움

오미자 속에 함유된 시잔드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신진대사와 생리활동을 촉진시키고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도와 간세포를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으로 인해 나빠진 간 건강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감염, 간암 등의 간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3. 피로회복

오미자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유기산,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오래전부터 자양강장제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4. 기관지 보호

오미자는 리그난,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항염효과가 뛰어나 비염은 물론 천식, 만성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 기관지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해수를 다스리는 약으로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오래된 기침이나 천식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기관지 내 염증배출과 거담작용에 탁월한 효과로 기관지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잔기침이 많고 목이 잘 쉬는 분들은 오미자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5. 피부미용(노화 예방)

오미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를 노화시키거나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 재상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은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력의 노화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항암 효과

오미자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시잔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시잔드린은 암의 신생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암세포 전이를 방지하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식용 또는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온 오미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심혈관질환 예방

오미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오미자의 풍부한 유기산 성분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해 줌으로써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8. 심장기능 강화

오미자에 함유되어있는 구연산, 글루코사민, 사과산, 시샤린등성분들은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저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9. 관절염 예방

오미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연골조직의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수분량이 높아 뛰어난 점탄성을 가집니다.

히알루론산이 부족하면 관절염 등에 노출되거나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오미자가 히알루론산이 분해되지 않도록 막아주어 꾸준히 섭취 시 관절염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 갱년기 증상 완화

오미자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은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대신에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 골다공증 등을 예방해주며 폐경기 증후군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리그난 성분인 시잔드린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체내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제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 개선 효능이 입증되어 식품 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11. 정력 강화

오미자는 남성의 정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정력에 도움이 되려면 씨를 제거해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2. 다이어트

오미자는 100g당 23 kacl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차로 꾸준히 복용하면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13. 뇌질환 예방

오미자의 주요 기능성 물질인 리그난 화합물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대뇌 세포에 독성을 미치는 작용을 억제해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뇌도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잘 공급받아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꾸준히 섭취 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집중도를 높여주며 노년층에게는 치매나 건망증 등의 뇌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4. 위 건강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오미자는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효능으로 소화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오미자에는 고미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스트레스성 위궤양을 예방해주며, 관절염, 위염 등 각종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5. 당뇨 예방

오미자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은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해주어 혈당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좋아서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16. 눈 건강

고려 말과 조선 초의 학자인 권근은 <오미자>라는 시를 지어 그 효능과 맛을 찬미했습니다. 어두운 눈을 맑게 해 주고, 마른 목을 촉촉하게 해 주며, 막힌 가슴을 씻어주는 데다가 마시면 양쪽 겨드랑이에 바람이 든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오미자는 오래전부터 눈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미자 고르는 법


좋은 오미자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먼저 푸른색이 돌거나 쪼그라들지 않은 오미자를 고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미자를 만져보았을 때 탱탱한 오미자가 좋은 오미자이며 보관할 때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오미자 보관법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열매를 그늘에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 오미자 열매는 수분함량이 높아 건조기간이 오래 걸리고 특히 건조 과정 중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기 건조기를 사용해 바싹하게 말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먹는 법


오미자를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미자차입니다. 생오미자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 오미자청을 만든 후 희석해 오미자차로 음용하거나 각종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합니다.

오미자청은 제주도의 특산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오미자청 원액은 시중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청 음료입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독성이 없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 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2~30알이 적당량이며, 원액은 4~5숟가락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미자의 성질은 따뜻하므로 고열이 나거나 다한증으로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 복용하면 설사나 복통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신맛도 강하기 때문에 역류성 위장병이나 위장에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주의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또는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일 때는 오미자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오래 달이면 쓴맛이 강해지고 영상 성문이 깨지므로 낮은 온도에서 오래 달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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