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법 1일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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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토마토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먹는 법 1일 섭취량

by 두두스토리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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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한자명은 남만 시(南蠻枾)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되었습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도 하여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 년생 반 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입니다.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시비가 한때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 사이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법원에서 토마토를 채소로서 판결을 내렸습니다. 어찌 됐든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입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Vilcabamba)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으로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 C와 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습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주성분입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됩니다. 예를 들면, 토마토소스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합니다.

설탕, 소금보다는 올리브유 오일, 발사믹 식초 등을 곁들여서 드시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삶거나 데친 후 믹서기로 갈아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 효능


다이어트 와 변비 예방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토마토 100g의 열량은 16kcal 정도로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토마토를 하나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도 많아서 영양 결핍 상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항암 효과

토마토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은 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산화, 노화되는 현상을 늦춰줍니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폐암, 위암의 예방 효과, 간암, 그 외 다양한 암들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탁월하여 많은 남성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고혈압 예방

토마토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 C와 루틴이 풍부해서 매일 아침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를 1~2개씩, 2주 정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을 이완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동맥경화 예방

활성 산소는 핏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를 부릅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이런 활성산소가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거나 혈전이 생기게 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시력보호

토마토의 비타민a 성분은 시력을 보호할 뿐 아니라 안구질환의 위험성도 낮추어 줍니다. 참고로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지방과 같이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토마토 섭취시 육류나 올리브 오일에 볶아 드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심장 건강

토마토에 풍부한 엽산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관리해 줘 심장 발작과 뇌졸중 위험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단백질 중 하나인데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될 경우 심혈관 질환 및 뇌 조직 손상에 의한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건강

토마토의 항산화 작용은 세포뿐만 아니라, 세포로 구성된 피부에도 큰 도움을 주어 기미와 주름, 미백에 작용합니다.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 B는 모발 세포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K 성분이 체내 칼슘이 배출되는 것을 방지해주어 뼈가 튼튼해집니다. 칼슘이 빠지는 근본 이유 중에 하나는, 밀가루 음식, 정량을 초과한 과다한 육식 섭취, 인스턴트 가공식을 자주 먹는 등 산성인 식품을 많이 먹으면 체내 성분이 알칼리로 구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칼슘을 빼내 알칼리로 맞추려는 항상성에 의해 발생합니다.

불면증 개선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 전 가슴이 심하게 뛰고 열이 나면서 불면증세가 있을 때 하루 3번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마음이 안정되고 잠이 잘 온다고 합니다.




토마토 고르는 법


토마토를 고를 때는 가능한 잘 익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설익은 토마토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설사나 복통을 초래할 수 있어 가능한 빨갛게 잘 익은 것이 좋습니다.

어쩌다 박스체로 구입을 하다 보면 겉은 잘 익었으나 속은 설익은 것들로 채워져 있는 것을 구입했을 시에는 잘 익은 것부터 먼저 드시고 설익은 것은 익혀먹습니다.

그리고 흠집난 토마토의 경우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수많은 세균이 번식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마토 먹는 법


토마토의 핵심성분 중에 하나인 라이코펜과 다른 지용성 성분들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올리브유 오일, 발사믹 식초 등을 곁들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약불에 10분 내지 15분 정도 익히거나 데쳐서 드시면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냄비를 사용한다. 10분-15분 이내의 약불로써 조리합니다. 토마토의 산(신맛을 내는)은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알루미늄이 녹아서 체내에 흡수되게 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토마토 1일 섭취량


1일 적정량은 공복 기준으로 대과 크기로 2개이며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1일 1개 정도가 적정량이라 보시면 됩니다.

정량은 1개지만 대게 2개 이상은 먹게 되며 더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부작용


덜 익은 토마토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자칫 잘못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 익은 토마토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토마토는 찬 성질의 채소로 위장이 평소 차가운 분들은 많이 드시는 것은 삼갑니다.

토마토의 초록색깔의 씨앗은 잘못 드실 경우, 가려움, 천식, 아토피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가열 조리 시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를 사용하시도록 하셔야 합니다. 토마토의 산성분이 알루미늄을 녹여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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