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효능 부작용 제철시기 고르는 법 씻는 법 먹는 법 보관방법 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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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굴 효능 부작용 제철시기 고르는 법 씻는 법 먹는 법 보관방법 석화

by 두두스토리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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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속살은 우유빛으로 바다의 우유라 부르는 굴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제철로 지금도 영양을 듬뿍담고 있으며 부르는 이름은 굴조개 또는 참굴이라합니다.

또한 돌에피는 꽃이라하여 석화라고도 부르며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비타민을 고루 함유하고 있습니다.

굴은 동절기에 맛이 가장 좋고 바다에서 갓 따온 싱싱한 굴을 끓는물로 부어 살짝 익혀먹기도 하고 숯불에 올려 입을벌리면 먹기도 하며 굴젓과 국거리등 다양하게 식용 합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식과 자연산굴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80%에 달할 정도로 대다수는 남해안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굴 사진을 벽에 걸어두고 식사를 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굴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굴은 맛과 향도 뛰어나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뛰어납니다.

굴의 제철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고,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은 산란기로 이때는 굴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일정 수온 이상일 경우 마비성 독으로 아린 맛이 나고,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 혹은 사망까지도 이를수 있습니다.


굴 효능


피부 미용

굴 속에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에 주근깨, 기미 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검버섯, 기미와같은 색소 침착을 예방해주며 항산화 효소인 셀레늄이 풍부하여 채내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동의보감에 굴은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가장 귀한 것으로 장복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부 탄력과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피로 회복

굴은 간 건강을 챙기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도 뛰어납니다. 굴속에 다량으로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젖산과 유해물질의 해독을 원활하게 하여 간을 보호하고 숙취와 피로를 풀어줍니다.

또한 글리코겐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

굴에 풍부한 타우린, 불포화지방산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떨어뜨려주는데 좋습니다. 이에 따라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빈혈 예방

굴에는 필수 아미노산 및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답니다. 굴에는 아연, 철, 구리 및 망간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 성분은 혈액 중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서 빈혈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다이어트

굴은 100g당 97kcal로 대표적인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지방의 함량은 낮지만 칼슘의 함량이 풍부하여서 식이를 조절할때 부족해질 수 있는 칼슘은 보충하면서 칼로리는 낮기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합니다.

정력 향상

굴에는 아연이 풍부합니다. 아연 성분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고, 정자의 생성과 활동을 돕기 때문에 정력도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뼈 건강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굴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세포의 분열을 활발하게 하여 어린아이와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또,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아미노산, 글리코겐 성분들이 풍부하여서 섭취시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등의 뼈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매 예방

치매를 발생시키는 베타아밀로이드는 뇌 단백질이라고합니다. 굴에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해주는 타우린, 비타민, DHA, 필수 아미노산등의 성분이 풍부하여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탈모 예방

탈모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굴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이 정자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굴 고르는 법


굴은 살이 통통하고 크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고 굴 고유의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자리 검은 테두리가 짙고 선명한 것 일수록 최근에 껍질을 깐 신선한 굴이며, 물기가 많지 않는 것이 좋은 굴입니다. 물기가 많은 굴은 점점 상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퍼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며, 유백색을 띄고 윤기가 있으며 미끈미끈한 것이 좋은 굴입니다.


굴 씻는 법


① 볼에 굴을 담은 뒤 무를 강판에 갈아 볼에 넣어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잡티나 껍질이 묻어나가서 깨끗해지는데 그 다음, 소금물에 서너번 헹군 후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② 굴을 소쿠리 또는 망에 담은 뒤 굴이 잠길 만큼 소금물에 담아서 굴 깍지나 잡티를 골라내고 손으로 휘저어 씻어 줍니다. 여러번 반복하여 물기를 빼주는데, 한번만 헹구면 굴안쪽에 남아 있는 불순물들이 모두 빠지기 어려우니 번거롭더라도 여러번 헹궈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굴 먹는 법


레몬의 구연산이 세균 번식을 억제해 살균 효과로 식중독 예방과 철분 흡수를 도와 레몬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 굴 소스, 굴 장아찌 등으로 가공하여 4계절 내내 섭취할 수 있고 굴전, 굴밥, 굴 미역국, 굴 국밥, 굴 파스타, 굴 순두부찌개, 매생이 굴국, 무굴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굴 보관방법


2~3일 후 드신다면 물째로 냉장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하지만 4일 이상 보관하신다면 냉동실에 넣어두는게 제일 좋습니다.

신선한 굴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굴을 씻어 보관하는것은 안좋습니다.

굴이 많은 경우 먹을 양만 덜어내고 한번씩 먹을 분량을 지퍼백에 넣어 굴이 잠길 만큼 다시마물을 넣어 냉동보관하시면 좋습니다.


굴 부작용


굴 하루 섭취 권장량은 생굴 10개, 익힌 굴 20개 정도로 과다 복용 시 아연 과다 섭취로 식욕부진, 빈혈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하기 쉬운 식품이므로 식중독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싱싱한 상태의 굴을 빠르게 섭취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생충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있으므로 85도씨 이상에서 1분이상 가열, 조리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굴은 익혀 먹으면 단백질이 소화가 잘되는 형태로 변하고 타우린을 비롯한 굴의 풍부한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굴 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월~8월까지 더울 때에는 생굴의 섭취를 피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보통 이 시기가 산란기로 굴의 산란기에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독성 성분을 많이 배출하여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엔 생굴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굴은 12월에서 2월까지 맛이 가장 좋습니다.

또 평소에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체질에 맞게 적당히 섭취해야 하겠습니다.

굴을 드실 때 레몬과 같이 섭취해주며 레몬의 비타민C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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