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데치는 법 보관방법 오징어 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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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오징어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데치는 법 보관방법 오징어 먹물

by 두두스토리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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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인 오징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7월~11월사이가 제철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1위가 명태, 2위가 오징어일 정도로 사랑받는 수산물입니다. 회로도 먹고, 삶아도 먹고, 전으로 부쳐도 먹는 등 다양한 오징어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마른오징어를 보면 표면을 덮고 있는 하얀 가루가 있습니다. 흔히 염분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이 물질의 정체는 타우린이라고 합니다.


오징어 효능


피로 회복

오징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어패류보다 2~3배 많고, 소고기보다는 무려 16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섭취하여 체내에 들어왔을 때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여 피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 생성은 물론이며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정신을 맑게 하여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피뢰회복 음료에도 이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독작용

타우린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해독 작용을 합니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지방간 발생 위험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독소를 해독하여 간이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만큼 전반적인 간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오징어는 고단백질이면서 지방 함량은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며, 오징어 칼로리는 100g의 87kcal라는 낮은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오징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조직을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며 저지방,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노화방지

오징어에 함유된 셀레늄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지연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징어의 먹물에 함유된 핵산 성분 역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개선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순환기계통 질환에 걸리게 되면 오징어나 문어를 삶아 먹음으로써 치료하여 왔다고 합니다. 이는 타우린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아시코사펜타에산이라고도 불리는 EPA 성분은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방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또 혈압과 맥박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위험 또한 낮춰 줍니다. 이처럼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과 EPA가 고혈압과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을 개선해 줍니다.

항암작용

오징어는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오징어의 먹물에는 뮤코다당류 일렉신이라는 종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세균 용해성 효소인 리조팀이라는 방부 효과가 강한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향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오징어는 당뇨병을 예방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좋은 영양식 중 하나입니다.

뇌 건강

오징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한 편입니다. DHA는 두뇌 세포 사이의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만들며, EPA는 혈전 예방을 하는 것으로 치매 등 뇌와 관련된 질병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오징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치매 예방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오징어 먹물에는 뮤코다당류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암작용과 항균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면역체계를 전체적으로 강화하고 개선해 줍니다.


오징어 먹물


오징어 먹물은 오징어 효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먹물에 그치지 않고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이유는 뮤코다당류라는 물질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항암과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면역체계의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징어 성분에는 핵산과 셀레늄도 있습니다.

핵산은 몸속의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며,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활성산소를 없애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결과와 함께 노화를 방지하는 결과 또한 가져다 준답니다.


오징어 고르는 법


8개의 짧은 다리가 비슷한 크기로 모두 붙어있고, 몸통이 투명하고 윤기나며 약간 검은색이 나야 신선합니다.

일단 몸통에 윤기가 좔좔 흐르고 눌렀을 때 탱탱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맑고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 그리고 빨판이 다닥다닥 많이 붙어 있을 수록 신선합니다.

몸이 흰색으로 퍼져 있고 살이 찢어지거나 껍질이 벗겨진것, 탄력이 없고 흐느적 거리면서 눈이 흐리멍텅하거나 빨판이 떨어져서 다리가 흐물거리는 건 피해야 합니다.

마른 오징어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지 않고 되도록 살이 두껍고 노란색을 띠면서 흰 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루 덮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징어 손질법


오징어 몸통에 손을 집어넣어 뼈를 먼저 분리한 후 다리와 몸통을 잡고 잡아당깁니다.

오징어 몸통에 손을 집어넣어 뼈가 만져지면 손가락으로 살살 눌러서 1차로 분리하고, 다리와 몸통을 양손에 잡고 쑥 잡아당기면 내장들이 떨어져 나가며 분리됩니다.

남아있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 다음 통으로 사용해도 되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자르려면 몸통을 세로로 가릅니다.

몸통 끝부분에 살짝 칼집을 한 번 넣고 굵은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린 후 칼집의 시작선을 쭉 당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요리에 적합한 사이즈로 자르시면 됩니다. 솔방울 모양으로 작은 칼집을 넣으면 돌돌 말리지 않고 요리의 완성도도 높아집니다.


오징어 삶는 법


끓는물에 소금을 한소큼 넣은뒤 오징어 다리 먼저 넣고 몸통부분을 넣어서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2분내 삶아내면 됩니다.


오징어 보관방법


손질해서 냉동 보관합니다.

오징어는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고 색이 변하므로 손질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기본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위별로 지퍼백에 펼쳐 담아 냉동 보관하고 3개월 내에 모두 먹습니다.

마른 오징어는 앞뒤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촉촉한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 부작용


마른 오징어는 칼로리가 100g당 350칼로리로 보기보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채소를 곁들여 먹는것이 좋으며 위산과다인 사람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염분이 높은 편이고 강 산성 식품으로 위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환이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가우면서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이 다량 섭취하게 되시면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배탈,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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