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데치는 법 보관방법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진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중 하나입니다. 주로 깊은 산이나 숲 속에서 자라나는 참나물은 독특한 향이 일품이라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과 같은 봄철에 식욕을 돋궈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줄기와 잎에서 미나리처럼 특이한 향을 풍긴다고 해서 산미나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참나물 효능

눈건강

참나물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눈에 쌓여있는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안구 건조증이나 백내장, 야맹증 등의 각종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디다.

다이어트

참나물은 100g당 30kcal 정도의 저열량 식품입니다.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장내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 해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

참나물 100g에는 약 52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칼륨-나트륨 균형을 이루는 과정을 유도하여 혈압이나 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주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암 효과

참나물 비타민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이 참나물 100g에 1,400㎍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뇌 건강

참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뇌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에 도움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참나물을 항알레르기약으로 써왔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최근 실험을 통해서 참나물이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참나물은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빈혈 개선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참나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성분들이 참나물을 섭취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로회복

참나물에 풍부한 비타민C, 비타민B군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참나물은 미나리와 비슷하게 향긋한 향을 담고 있어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워주고, 특유의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나물 고르는 법

좋은 참나물을 고르기 위해서는 잎과 줄기의 크기가 균일하게 일정한 것, 참나물 고유의 색상이 선명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나물 손질법

흐르는 물에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시든 뿌리와 잎을 잘라줍니다.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은 후 끓은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사용합니다.

참나물은 줄기 부분이 질길 수 있으니 끓는 물에 데칠 때 줄기 먼저 데쳐줍니다.

참나물 데치는 법

1. 펄펄 끓는 물에 천일염을 한 스푼 넣습니다.

2. 참나무 줄기(대)부터 물에 넣어줍니다.

3. 30초 정도 데친 후 잎까지 모두 넣어줍니다.

4. 오래 데치지 않고 잎까지 충분히 물에 넣고

한두 번 뒤집은 다음 물에서 꺼내줍니다.

참나물 보관방법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시 영양성분이 파괴되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조리합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신선실에 넣어두면 3일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시 잎이 시들고 영양성분이 파괴되므로 빠르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을 원하신다면 데친 참나물을 말려서 묵은 나물로 보관하면 됩니다.

참나물 부작용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분들이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