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칼로리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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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오이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칼로리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 방법

by 두두스토리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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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재배의 역사는 30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산지는 인도의 서북부 히말라야 지방과 네팔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가 먹는 오이의 품종은 크게 취청과 다다기로 구분됩니다. 취청 중에 가시가 도드라지게 있으면 가시오이, 없으면 청장 오이라고 부르며, 다다기 중에서 흰색이 많으면 백다다기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취청 계열은 수분이 많고 생으로 먹으면 시원한 맛이 좋으며,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채나 무침으로 이용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금에 절여도 물러지지 않고, 볶고 튀기는 요리에 알맞습니다. 다다기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품종으로, 단맛이 있고 향이 짙은 편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생채나 겉절이, 샐러드, 오이 소박 이용 등으로 사용됩니다. 저장성이 뛰어나 오이지나 오이피클 등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이 외에도 조선 오이 계통의 노각이 있는데, 중량이 700g 이상 될 때까지 키운 뒤 수확하는 오이로, 수분이 적고 조직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아삭한 식감이 도드라져 김치나 생채 무침, 장아찌 등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오이 영양성분(100g)


칼로리: 9kcal

탄수화물: 3g (당 1.3g, 식이섬유 1.1g)

단백질: 1g

콜레스테롤: 0mg

지방: 0g

칼륨: 165mg

칼슘: 20mg

철분: 0.3mg

비타민C: 10mg

비타민A: 24ugRE

니아신: 0.2mg

오이의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오이 무게에 5%만 영양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이는 채소이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에 비해 칼로리가 높지 않아 100g 기준으로 겨우 10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이 효능


다이어트

오이의 칼로리는 100g의 9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은 양을 먹어도 수분이 95% 를 차지하기 때문에 열량이 적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오이의 성분에는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로 고루 갖추고 있는 야채이기 때문에 혹독한 다이어트에도 피부를 상하지 않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코올분해와 숙취해소

오이를 소주에 타서 같이 마시면 알콜 특유의 향을 오이가 흡수하여 알코올 향이 줄어들며 술의 맛도 순해집니다. 오이를 소주에 타서 마시게 되면 좀 덜 취하게 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의 칼륨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오이를 섭취하므로 칼륨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독소 제거

독소는 체내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여러 오염물질이 체내에 들어와 발생하며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계에 불균형이 발생하며, 비만을 포함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체내에 쌓이 독소를 배출시키고 속을 깨끗하게 비울 때에는 오이를 주기적으로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오이에 풍부한 수분이 몸 속 독소나 노폐물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수분 공급 이뇨작용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갈증이 심할 때 오이 한 개를 깎아서 섭취하면 갈증을 해소해주며 몸 안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의 배출도 돕습니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피부 보호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켜 여드름 예방과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 화상 시에도 오이를 갈아서 붙여놓으면 열독을 사라지게 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변비 개선

변비에 걸리는 이유는 탈수 때문인데 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대변의 통과를 막습니다. 하지만 수분 함유가 많은 오이를 규칙적으로 먹는다면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와 함께 펙틴이라는 성분도 많아서 장근육 활동 속도도 증가시켜 주고 장내에 사는 좋은 세균에도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DNA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몸속으로 들어온 각종 발암물질이 힘을 쓰지 못하도록 억제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미국 한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서 항산화 물질이 면역세포인 T세포를 강화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오이에는 잘 알려진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비롯해서 수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의 항산화 물질이 유해한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암효과

오이에는 이 소라리 시레 시 놀, 세례 마스 타닌, 에피 노래 시 놀 등 세 가지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어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다발성 암의 발병을 예방합니다

혈당 감소

오이 효능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는데 MEDLINE 2016년 발표된 시험관 연구에 따르면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를 낮춰준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함유된 비타민B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고혈압 치료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

오이의 성분인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해 주고 부종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뼈 건강

오이에 든 비타민K는 골단 백질 형성에 도움을 주고 골 강도를 높여서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트 대학 심혈관센터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 개울 동안 1mg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모발 성장

오이 속 미네랄 이산화규소는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윤기 나고 강하게 해 주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취제거

오이 한 조각 정도 잘라 입천장에 30~40초 동안 붙여주기만 해도 구강 냄새의 원인이 되는 입안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습니다.

 

오이 고르는 법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적당한 크기와 두께, 모양이 일정하여야 하며, 고유의 색상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꼭지에서부터 아래로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입니다. 만져보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한 것이고, 과실에 결점이 없어야 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이 들어 맛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가시를 손으로 눌러보아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손질법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많은 특성을 살려 익히지 않고 생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은 뒤 물에 헹궈주면 쓴맛이 없어집니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고, 농약이 끝부분에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합니다. 채를 썬 오이는 소금을 살짝 뿌려 30분 정도 절여두면 쓴맛이 제거되고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얇은 채가 필요할 경우 오이를 먼저 3등분 한 뒤 씨가 나오기 전까지 돌려 깎기를 합니다. 깎은 오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겹쳐서 썰면 얇은 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이 보관방법


오이를 냉장 보관할 때에는 오이를 씻은 후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보관합니다. 꼭지 부분은 위로 세워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7~10℃)에서 5~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이를 냉동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므로 생으로 먹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얼린 오이는 해동 후 볶는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보관할 때는 우선 오이를 슬라이스로 썰어 가볍게 소금을 쳐 절여서 물기를 짠 후 소분하여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부작용


오이는 차가운 성질이어서 위가 약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과도하게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땅콩과 같이 드시게 되면 땅콩의 지방산이 굳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과 같이 섭취 시 비타민 섭취에 방해가 되므로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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