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식중독 원인 증상 전염성 치료 예방 위험성 부산 밀면 분당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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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 증상 전염성 치료 예방 위험성 부산 밀면 분당 김밥

by 두두스토리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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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을 비롯하여, 동물에 감염되어 그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게르트너균 등을 일컫습니다.

살모넬라에 속하는 균들은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생기는 질병이 다릅니다. 살모넬라균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은 장티푸스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은 균만 인체에 들어갔을 경우는 수천 마리라도 특별한 해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식품과 함께 살모넬라균을 먹는다면 수백 마리라도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고기와 같은 단백질이 위에 들어가면 산성 성분이 약해져서 pH가 6 정도 되는데, 이 속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균이 산성에 대한 저항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단백질이 아미노산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열한 조리 식품을 먹더라도 살모넬라균에 중독될 수 있는데, 이는 가열이 충분치 못하였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저온 및 냉동 상태에서뿐 아니라 건조 상태에도 강하여, 이에 의한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겨울에는 발생 빈도가 낮은 편입니다. 특히 최근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가 살모넬라균의 중요한 오염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인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서 살며 대변으로 분비됩니다.

익히지 않은 육류를 먹었을때 감염될 수 있는데 돼지나 소, 닭, 오리 등의 육류에 포함되어 있고 계란이나 우유에 의해서도 오염될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개나 고양이, 거북이, 개구리 등을 만진 후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나 수분 활성이 높은 상황 및 35℃~43℃ 온도에서 활발하게 증식합니다. 한편, 저온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7℃미만의 조건에서는 성장하지 못하지만, 사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조건에는 강하다고 되어 있으나 가열에는 약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우선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살모넬라균이 다량(106 이상의 균수)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하면 보통 8~24시간의 잠복기 뒤에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몇 시간 후에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금류 살모넬라 감염(SalmonellEnteritidis)의 경우는 3~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발병한 환자는 3일 이내에 증세가 가벼워진 뒤 대부분 자연 치유되어 치사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아와 노인의 경우 탈수 증상으로 인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발열
  • 복통
  • 설사
  • 혈변
  • 오한
  • 근육통
  • 구토
  • 탈수
  • 어지러움 등


심한 경우 합병증을 일으켜서 폐렴, 뇌수막염,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


전염기간은 수일에서 여러 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나 유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균을 전염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


음식물 섭취 후 증상은 8~24시간후에 나타납니다. 살모넬라균은 독성은 비교적 약한 편으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1~4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가 항생제 처방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심할 경우나 유아, 면역력 저하자, 노약자의 경우는 항생제 투여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 육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습니다.

 

  • 음식물을 조리시 섭씨 60도에서는 10분 이상, 70도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 합니다.

 

  • 조리 후 식품을 가능한 한 신속히 섭취하도록 하며, 남은 음식은 5℃ 이하 저온 보관한다.

 

  • 날달걀은 먹지 않고 달걀을 만 진 후에도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조리에 사용된 식기류나 조리기구 등은 잘 세척하고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 동물을 만진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음식물을 잘 보관하여 쥐 나 곤충 등이 음식물에 접촉할 수 없도록 잘 관리합니다.

 

 

위험성 예후


치사율은 극히 낮으나 소아에게서 발생할 경우 탈수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성인이어도 상태가 중증이 되면 감염이 장에서 혈류로 퍼질 수 있으므로 그전에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심할 경우 장내 감염인 때에는 증상이 없다가 혈류로 퍼지고 나서 급성 대동맥박리가 진행되고, 또 복부대동맥류로 급격히 진행, 그대로 복부 대동맥류 소규모 파열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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