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효능 부작용 칼로리 씻는 법 보관법 영양성분

포도의 제철은 7월 말~ 8월 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인 만큼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과일이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예로부터 첫 수확한 포도는 사당에 고하고 '다산의 상징'으로 여겼기 때문에 맏며느리에게 처음 먹였다고 합니다.

향미가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널리 이용되는 과일로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하며, 완숙하면 당분이 최대가 됩니다. 당분은 보통 14∼15％입니다.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 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의 문집에서 그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량된 포도의 재배는 약 70년 전 수원에 있던 권업 모범장과 독 도원 예모 범장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품종은 캠벨 얼리·머스캣 베일리·블랙 함부르크·델라웨어 등 다양합니다. 주로 생과로 먹으며 음료와 양조·잼·건과·통조림 등으로도 만들어 먹습니다.

전 세계 연간 포도 생산량은 6천만 톤. 포도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이탈리아입니다. 그다음으로는 프랑스, 스페인 순입니다. 이들 나라는 미국이나 독일, 캐나다, 영국 등에 수출하지만 유독 프랑스만이 자국에서 대부분 소비합니다. 프랑스 하면 포도주가 떠오를 만큼 포도주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셈입니다.

 

포도 칼로리 및 성분

100g당 59kcal, 당질 15.7g, 칼슘 6mg, 마그네슘 6mg, 식이섬유 0.5g, 칼륨 130mg, 비타민c 2mg

껍질색이 진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은 포도이며 건포도로 만들면 칼슘이 약 11배, 마그네슘은 약 5배가 농축된다고 합니다.

포도 효능

항암작용

포도는 폴리페놀 이라고 알려진 성분이 황산화제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과정으로 적포도의 껍질에 있는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 손상 또한 막아줍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적포도주를 섭취할 경우에는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포도주도 술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많으면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적당한 섭취는 미국인을 위한 식이요법 지침에서 남성의 경우 최대 2잔, 여성의 경우는 최대 1잔으로 정의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포도에는 천연 항염증제인 퀘르세틴의 경우 연구에 따르면 이 역시 암의 성장을 늦추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 회복

포도에는 비타민 A, B, B2, C, D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로 해소를 시켜주고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혈압 조절

포도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칼륨의 섭취를 늘리면 나트륨의 흡수를 낮춰주고 나트륨의 영향을 억제시켜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며 좋은 섬유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과 심혈관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예방

포도의 경우 껍질에는 혈관건강에 도움 되고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과육에는 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에 도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 씨앗에는 심혈관 예방 및 혈당조절을 예방하는 레스베 타르 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포도는 피부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포도를 꾸준하게 섭취를 하면 몸에 있는 독소나 노폐물 같은 것을 배출을 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드름 같은 피부도 개선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눈 건강

눈 건강에 좋은 항산화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망막 손상도 줄여주고 백내장 등을 예방해주며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레스베라트롤이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포도에 100mg 당 326mg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 비타민k 풍부하여 체내 세포 손상 막는 효능이 있습니다.

뇌 건강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은 알츠하이머 유발을 예방하고 치매를 예방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고지혈증, 뇌졸중, 뇌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포도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인해서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데 해당 성분은 알츠하이머나 퇴행성 신경 질환 같은 것도 방지를 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 치매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심장병 예방

포도에는 심장에 좋은 섬유질과 칼륨이 함유가 되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해 주고 포도 속 폴리페놀은 항산화 저하, 지질 저하 및 항염증 작용을 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압을 낮춰주고 혈소판 형성을 예방해주며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수해주어 심장병 예방에 포도 효능이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포도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 아니라 조혈작용을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빈혈 증상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장 건강

포도에 함유가 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장 속의 유해균을 줄여주면서 장 기능은 높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충치 예방

포도씨 속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충치를 유발하는 연쇄상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각종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아주어 충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포도 고르는 법

 

• 포도는 알이 꽉 차고 하얀 것은 당분이 새어 나온 것으로 많을수록 달다고 합니다.

 

• 포도송이 위쪽으로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먹어볼 수 있다면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르면 됩니다.

 

• 줄기가 초록색이고 들었을 때 낱알로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포도 씻는 법

포도의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농약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약을 씻어낼 때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이 괜찮습니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서 세척해도 무방합니다.
밀가루는 흡착력이 높아서 과일 표면의 먼지나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포도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린 후 5분~10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는 걸 여러 번 반복하면 됩니다.

또한 포도 주변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데 이것은 포도의 당분이라고 하니 너무 박박 닦아내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요즘 같은 더위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보관법

포도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보관을 하지만 그냥 포도를 그대로 넣기보다는 봉지나 신문지에 싸인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포도 부작용

 

• 포도는 과다 섭취하는 경우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이 섭취하시는 것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 포도는 당도가 높아 다량 섭취 시 혈당이 오를 수 있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씨까지 먹지 말아야 합니다

 

• 하루 섭취량은 약 100g이고 포도알은 15알에서 20알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