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블루베리가 선정되었을 정도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월귤나무의 일종인 블루베리(Bluebery)는 150여 종 ~200여 종이 전 세계 북반구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블루베리 종 가운데 주로 로부시(lowbush) 블루베리 , 래비트아이(rabbiteye) 블루베리,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 등의 세 가지 종류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에는 푸른색으로 상징되는 안토시안 색소, 새콤달콤한 당분, 점성이 있는 펙틴, 은은한 향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블루베리 관련 제품으로 캔디, 껌, 잼, 드링크류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눈의 기능성에 착안한 기능성식품과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재배 및 관련 산업은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효능
눈건강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포도의 30배 정도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에 위치한 간상세포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서 시력의 개선과 백내장과 같은 안구의 노화를 예방해 눈 건강하게 해 줍니다.
'눈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 두께만큼 발라 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심혈관 질환 개선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블루베리 성분들이 심장마비나 심장의 협심증을 일으키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이나 심장혈관계통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프테로틸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액순환의 개선을 통한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동맥 혈관을 뚫어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 예방
풍부한 섬유질이 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 조절을 해주고 높아진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좋은 효능이 있어 당뇨병 예방과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개선
블루베리 한 개에는 바나나의 약 2.7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섬유질은 장 내의 유해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며, 장 속의 독성물질을 중화시켜 줍니다. 또한 장의 운동을 도와주어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할 때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냉동 블루베리 칼로리는 생과와 동일하게 100g 기준 45kcal인데 한 컵이 150g인데 이 중 지방은 단 1g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 맛을 내기 위해 음식에 넣어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화방지
블루베리에 들어가 있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세포의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몸의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예방
뇌의 퇴화를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을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억제해주어 기억력 개선 효능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면역력 개선
우리 몸에서 변종 세포를 생성하고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항산화 성분인 아토시아닌 등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뼈의 구성요소인 철, 인, 칼슘, 마그네슘, 망간, 아연 및 비타민K가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철과 아연은 관절의 강도와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보관방법
블루베리는 냉장이나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영양가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보관해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에 말려준 다음 지퍼백에 넣어 얼려주면 된답니다.
그렇다면, 냉동 블루베리 효능이 더 좋은 이유는?
얼렸을 때 생과보다 효능이 더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항산화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은 냉동했을 때 체내 흡수가 더욱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동의 경우에는 위생상 더욱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과육을 얼리기 전에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도 깨끗하고, 먹기 전에 따로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블루베리 먹는 법
블루베리는 식후보다는 식전, 특히 공복에 먹는 것이 몸에 흡수가 잘됩니다.
하루 섭취량은 하루 20알 정도가 적당하며 분말로 섭취할 때는 티스푼(6g)으로 2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액상 상태로 섭취할 때는 소주잔 한잔(50ml)이면 충분합니다.
블루베리는 잼, 시럽 조림, 과실주, 주스 등으로 먹는데 블루베리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치즈입니다. 이는 블루베리에 부족한 지방과 칼슘 성분을 치즈와 같이 섭취하면 보충이 되기 때문입니다.
냉동된 블루베리는 우유, 메이플 시럽, 요구르트에 같이 넣어 믹서기를 갈아서 주스처럼 마시면 먹어도 되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이처럼 다양하게 블루베리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부작용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장이 안 좋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은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동반할 수 있어 적당히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K가 혈액희석제 역할을 해 혈액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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