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새 국제관광비행 국내여행·면세쇼핑 에어부산 9월 무착륙 국제관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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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부터 새 국제관광비행 국내여행·면세쇼핑 에어부산 9월 무착륙 국제관광 일정

by 두두스토리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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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김해∼제주 노선 국제관광비행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공항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이 본격 시작됩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9월 10일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어 11일 김포∼김해(에어부산), 17일 김포∼제주(에어 서울), 24일 김포∼제주(아시아나항공) 노선에서도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이 운항합니다.

국제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처한 여행·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형태의 비행을 말합니다.

다만 그동안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한 경우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형태로만 운영됐으나 다음 달부터 출발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관광비행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경우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도착지에서 국내 여행도 즐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입니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게 되면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격리가 면제되고 탑승객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관광비행을 마친 뒤 도착지에서 국내 관광도 즐길 수 있어 항공 수요 회복과 면세·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국제선 하늘길이 끊긴 상황에서 국제관광비행은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와 고용유지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 항공사가 총 200회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했으며, 이용객은 2만 9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에어부산 9월 무착륙 국제관광 일정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오는 9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9월 11일과 25일 두 차례 운항합니다.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25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다시 김해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25일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에어부산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면세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면세품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며, 사전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승객의 여행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통해 여행을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선물용 면세품도 구입하는 일석삼조의 여행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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