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일부터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해수욕장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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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일부터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해수욕장 폐장

by 두두스토리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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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합니다.

부산은 지난 4일 105명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세 자리로 올라선 이후 5일 111명, 6일 100명을 기록했고 급기야 7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171명을 찍었습니다.

일요일인 이날도 138명을 기록해 일요일 확진자 기준 역대급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이뤄집니다.

사적 모임의 경우 18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됩니다.

행사는 금지되며, 집회는 1인 시위 외 금지되며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은 22시부터 운영 제한으로 바뀝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정규공연시설 외에는 공연이 금지되며, 22시부터 운영과 이용을 제한합니다.

스포츠 경기장과 경륜·경정·경마장은 무관중 경기로 변경되며,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은 시설면적 6㎡당 1명의 30%까지로 변경됩니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까지 허용합니다.

현재 개장 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에 모두 폐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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