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졸중 증상 치료 예방 뇌졸중/뇌경색/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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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니 뇌졸중 증상 치료 예방 뇌졸중/뇌경색/뇌출혈

by 두두스토리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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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우리 몸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뇌졸중에 의해 2초마다 한 명씩 쓰러지고, 6초마다 한 명씩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지난해에 약 60만 명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니 결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뇌졸중은 정말 무서운 질병이지만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오기 전에 예고편처럼 찾아오는 미니 뇌졸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 뚫리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간과하기 쉬운 증상들로 나타나기 때문에 내 몸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해져야 합니다.

미니 뇌졸중은 증상이 24시간 내 사라지는 아주 경미한 증상을 말하는데 의학적 명칭은 “일괄성 뇌허혈증”이라고 합니다.

미니 뇌졸중이 발생하면 대부분 3개월 이내에 뇌졸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이 비율은 전체 뇌졸중 환자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의 위험한 전조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 뇌졸중이 발생한 10~20%의 환자에게서 뇌경색이 발병하며 뇌경색으로 확장된 환자 중 50%는 미니 뇌졸중 발생 48시간 이내에 뇌경색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니 뇌졸중은 보통 심장과 가까운 혈관, 즉 대동맥 협착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후에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 장애가 더 큽니다.


미니 뇌졸중 증상


미니 뇌졸중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발생해도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가 회복된다는 뜻으로 증상이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예민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증상들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ㆍ시야장애
보통 안과적인 접근으로 생각하는데 경동맥이 막힌 경우에도 시야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ㆍ갑작스러운 마비, 감각이상
한쪽 팔다리 또는 얼굴

ㆍ언어장애
말할 때 발음이 둔해지는 증상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장애

ㆍ원인불명의 두통


이런 증상은 24시간 이내 사라지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위험합니다.

뇌졸중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단일 질환 중에서 사망원인 1~2위를 차지하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뇌졸중 치료


뇌졸중은 발생하면 1분에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없어지기 때문에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급성 뇌경색의 치료는 정맥 내 혈전용해술을 하게 되는데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가벼운 마비 증상으로 끝날 사람이 평생을 불구로 살아가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보고서에 따르면 골든타임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10명 중 4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 후 바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은데 이 혈전용해제를 받은 비율은 약 9.6%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가장 큰 이유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고 다음으로 혈전용해술이 가능한 병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이기도 합니다. 응급상황에서 병원을 찾아갈 때 혈전용해술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평소에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혈전용해술이 가능한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니 뇌졸중 검사 시에는 뇌 CT와 경동맥 초음파 등으로 뇌혈관 상태를 확인합니다. 검사를 통해 미니 뇌졸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통해 혈액의 점성을 낮추고, 원인에 따라 약물·수술치료를 실시합니다. 심장 문제일 경우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 협착증이 원인일 경우에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질병에서 갑자기라는 말은 없습니다. 수많은 작은 증상들이 신호를 보내다가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각 질병에 대해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ㆍ담배를 끊습니다.
흡연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리며,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연하여야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하나라도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ㆍ과도한 음주를 피합니다.
음주 횟수를 일주일에 3회 이내로 줄이고, 음주량도 줄인다. 적절한 음주량은 소주 1잔 이하, 맥주 1병 이하, 막걸리 2사발 이하입니다.

ㆍ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혈압을 낮추어 주며, 심장기능을 향상하고 혈관에 탄력이 생겨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ㆍ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입시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므로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식품(소, 돼지, 달걀노른자, 문어, 오징어, 전복, 명란젓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ㆍ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는 분은 35세 이상이 되면 매년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ㆍ정상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이며 체중을 줄이면 고혈압, 당뇨가 조절되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ㆍ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스트레스는 뇌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며 말초혈관 수축까지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눠집니다.

이 세 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정확히 살펴보면 다른 개념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뇌의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고,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즉, 뇌졸중 하위 카테고리에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발생 빈도를 봤을 때 뇌경색 환자가 5배 이상 더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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