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고 나서 기사나 정보를 접할 때 테이퍼링 양적완화 같은 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 미정부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제가 서서히 회복됨으로써 곧 테이퍼링을 발표할지에 관해 논의하는 뉴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요? 이 글에서는 테이퍼링 양적완화 뜻과 이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적완화
1929년 대공황. 2008년 금융위기. 2012년 유럽 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와 같은 경제적으로 큰 충격이 발생하게 되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과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양적완화를 시행합니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에서 대규모로 돈을 발행하는 것으로 돈의 공급이 많아진다는 것은 바로 돈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며 현금과 반대의 자산인 부동산. 주식. 원자재 등의 실물자산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2020년 우리의 주식시장이 급등했던 것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 (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습니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양적 완화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달성하여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 정부는 양적완화를 줄여나가면서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서 그 동안 매입하던 채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취하는데, 이를 테이퍼링이라 합니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신흥국에 투자되니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고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또한 대거 빠져나가게 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테이퍼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큽니다. 미국이 테이퍼링 정책을 펼치게 된다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적용되고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해외 조달 금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 증시의 급락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테이퍼링은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시점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완전한 경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까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를 미루어 봤을 때 아직까진 테이퍼링 시점을 갑작스럽게 앞당길 것 같진 않다고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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