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 아라뱃길 30대 여성 실종 전단지 배포 실종 당시 모습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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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 아라뱃길 30대 여성 실종 전단지 배포 실종 당시 모습 숨진 채 발견

by 두두스토리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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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30대 여성이 3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1시50분쯤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실종 전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화로 “그동안 고마웠다. 물속에 들어왔는데 따뜻하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실종 직전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인근에서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경찰은 이후 행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봤으나 실종 접수 이후에는 사용 내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범죄 피해로 대출받은 수천만원을 잃고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는 "현재 경인아라뱃길 수로와 인근 야산에서 A 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 씨의 측근이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 전단에 따르면 A 씨는 실종 당일 흰색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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