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삶는 방법 보관방법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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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효능

팥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삶는 방법 보관방법 칼로리

by 두두스토리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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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일본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고 미국, 호주 등지에서도 일부 재배되고 있습니다.

팥은 예로부터 많은 요리에 첨가물로 애용됐다. 팥고물과 팥소는 떡, 전통 과자, 빵 등에 사용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밤, 칡과 함께 단맛을 내는 3대 식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팥에 설탕을 첨가하여 팥빙수나 팥빵 등의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팥을 매우 단 것으로 인식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그리 단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 동짓날 팥죽을 쒀 먹거나, 떡, 빵의 앙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팥빙수를 만들어 사계절 내내 팥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팥의 주요 품종으로는 껍질 색이 붉은 ‘충주팥’, 밝은 붉은색의 ‘새길팥’, 짙고 어두운 붉은색인 ‘아라리’, 검은색인 ‘검구슬’, 연한 녹색의 ‘연두채’, 껍질이 얇고 색상이 흰 ‘거피팥’등이 있습니다.


팥 효능


혈관질환

팥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포닌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포닌 성분은 혈관 속에 있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혈관 안에 있는 중성지방이 쌓이는 현상을 막아주기도 해서 혈관 건강에 참 좋습니다.

또한 팥에는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팥은 짙은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도 감소시켜줍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고혈압, 뇌졸증, 심근경색, 동맥경화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혈관질환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팥은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많은 곡물 중 하나인데 비타민B1은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와 피로물질의 축척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1은 피로해소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신경쇠약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항암 작용

팥에는 항암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두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증식과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수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대장에 생길 수 있는 대장암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팥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 외 풍부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며, 예로부터 팥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팥가루로 세안을 하는 등 천연재료로도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팥에는 거품을 만드는 사포닌 성분이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작용을 하며, 팥을 삶은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보습은 물론 항노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해독 효과

팥은 해독기능이 탁월하며 항산화 물질과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평소 음주, 기름진 음식에 노출되있는 현대인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간염, 간경화, 지방간과 같이 간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병들에는 팥이 효과적입니다. 해독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어 음식물의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효능도 있어 현대인이 꼭 섭취해야할 잡곡입니다.

이는 팥에 함유된 사포닌과 칼륨이 간에 끼어있는 지방을 제거해 주고, 불필요한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 주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팥 껍질에는 사포닌과 안토시안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뼈 건강

팥에는 칼슘과, 철분, 인 등의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으며, 여성 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팥은 곡물 중에서 비타민 B1이 가장 많은 곡물입니다. 각기병, 구루병,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며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빈혈 예방

팥에는 미네랄,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 개선해주는데도 좋습니다. 철분은 적혈구 생성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주어 빈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현기증, 어지럼증 증상이 많은 분들은 팥을 즐겨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팥에는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탈모 예방

탈모는 두피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두피를 지나는 모세혈관의 흐름이 나빠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팥에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B1,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팥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두피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영양공급이 활발해져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 개선

팥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당뇨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뇨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 팥죽을 끓일 때에는 설탕을 빼고 끓이는 것이 좋으며, 만약 팥죽을 싫어한다면 팥을 넣고 밥을 지어먹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됩니다.

변비 개선

팥에는 식이섬유가 사과의 10배가 넘게 들어 있어 변비 해소에 탁월합니다. 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원활한 배변활동으로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팥은 100g당 312kcal인 팥은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지방 함량이 낮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팥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을 높이고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전환시켜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팥에는 망간 성분이 많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올려줘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부종 제거

팥에는 이뇨작용에 탁월한 작용을 하고 칼륨 성분이 바나나의 4배이상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 및 여러가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탁월합니다. 나트륨이 배출됨에 따라 붓기를 완화하고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신장의 이뇨작용과 독소 배출을 도와서 혈액을 청소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장과 간장의 기능저하로 붓는 증상을 줄여줍니다.


팥 고르는 법


붉은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면서 손상된 낱알이 없는 팥을 고릅니다. 국산 팥은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고, 흰색 띠가 뚜렷합니다. 반면에 수입 팥은 낱알의 크기가 작고 고르며 흰색 띠가 짧고 뚜렷하지 않으니 꼼꼼히 비교해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팥 손질법


팥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불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합니다. 팥의 껍질은 단단해서 12시간 이상 불린 후 삶아야 부드러운데, 조금 으깨서 물에 불리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팥의 사포닌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어서 팥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려 사포닌 성분을 일부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으니 유의합니다.


팥 삶는 방법


팥은 단단해서 잘 삶아지지 않는데 물에 오래 불리거나
팥을 씻어 후 물에 소금을 풀어서 살짝 한번 삶아낸 후 물에 휑궈서 다시 삶으면 잘 삶아집니다.


팥 보관방법


팥에는 영양이 풍부해 벌레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관하기 전에 신문지 위에 팥을 깔아두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두면 좋습니다. 이렇게 말려준 팥은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는데, 여름철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팥을 불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사용하기가 번거로울 때는, 한꺼번에 팥을 불린 다음 삶아두어 필요한 양만큼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팥 부작용


팥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신장 기능이 약한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팥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면, 배탈과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팥 알레르기 있으면 피부발진, 구역감, 가려움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3세 이하의 면역기능이 불안정한 유아들의 경우 팥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 이유식후 처음 팥이 들어간 음식을 먹이실 때는 주의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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