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봉급 인상 병장 60만9천원→67만원

당정은 24일 내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협의를 열고 내년 병장 봉급을 60만9000원에서 67만원 이상으로 인상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역시 최대 1000만원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도 신설하고 급식단가를 인상하는 등 군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추석민생대책 당정협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채용 장려금 신설, 산단 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 교통비 5만원 지원 연장, 국민취업지원제도 완화,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 월세 대출 제공하고 청년들의 소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자산형성 패키지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