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봉별 실수령액 및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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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1년 연봉별 실수령액 및 세금

by 두두스토리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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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세금폭탄

 

국내 굴지 대기업에 다니는 A 부장의 지난해 소득은 약 1억 5000만 원이었습니다. 계약된 기본 연봉은 1억 원이었지만 보너스 등으로 5000만 원이 더해졌습니다. 원래 연봉에 비해 5000만 원을 더 받은 것이지만 A 부장의 손에 떨어진 금액은 이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35%의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낸 데다 각종 준조세 부담도 덩달아 늘어서입니다.



지난해 A 부장처럼 연봉 1억 5000만 원을 받은 직장인(4인 가족 기준)은 세금과 준조세를 떼고 실제 1억 1427만 원 정도만 손에 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목 연봉의 76.1%다. 23.8%인 3572만 원을 세금과 준조세로 내야 했기 때문이다. 23.8%는 세금 17.4%와 준조세 6.4%입니다.

세금 중에선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연간 2612만 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근로소득세가 197만 9040원, 근로소득세의 10%인 지방소득세가 19만 7900원이었습니다.

매달 내야 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등 준조세는 79만 9860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 22만 6350원, 건강보험료 42만 5320원, 요양보험료 4만 8990원, 고용보험료 9만 9200원 등이었다. A 부장은 “두 자녀 교육비 월 400만 원과 생활비, 경조사비 등을 쓰고 나면 저축할 돈이 없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연봉이 1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오르면 세부담(준조세 포함)이 급증합니다. 연봉 1억 원일 땐 1744만 원가량을 내면 되지만 1억 5000만 원이면 3572만 원으로 두 배가 됩니다. 고세율인 35%가 적용되는 구간이 대폭 확대되는 데다 4대 보험료도 크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2021년 세부담이 급증하여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연봉𖤐 실수령액과 세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연봉별 실수령액과 세금

 

연봉 1,000만 원~3,000만 원 월 실수령액

 


연봉 1,00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의 월 실수령액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은 세전 월급에서 4.5%로 100만 원 오를 때마다 3750원씩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용보험은 세전 월급에서 0.8%로 산출되어 있고 건강보험은 세전 월급에서 3.43%로 산출됩니다. 그리고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금액에서 11.52%로 산출됩니다. 소득세는 계산법이 조금 복잡하여 다음 시간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 소득세는 소득세의 10%이며 월 100만 원 이하로 버시는 분들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는 없지만 4대 보험을 들고 있으면 납부하셔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월급에서 4대 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세금(소득세, 지방소득세)을 공제한 금액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월 실수령액입니다. 공제액은 월급에 비례되므로 급여를 많이 받을수록 세금도 높아진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연봉 1000만 원의 기준 월 실수령액이 757,291원, 2000만 원은 1,501,139원, 3000만 원은 2,226,079원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3,100만 원~5,000만 원 월 실수령액

 


연봉 3,100만 원부터 5,000만 원까지의 월 실수령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4000만 원의 기준 월 실수령액이 2,896,931원, 5000만 원은 3,530,901원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5,100만 원~7,000만 원 월 실수령액

 


연봉 5,100만 원부터 7,000만 원까지의 월 실수령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6000만 원의 기준 월 실수령액이 4,158,226원, 7000만 원은 4,803,398원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연봉이 6천만 원 넘어가게 되면 226,350원의 상한액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연봉 구간은 대기업 연봉 수준이며 공제금액이 크므로 생각하고 있던 실수령액 금액보다 적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연봉 7,100만 원~1억 원 월 실수령액

 


연봉 7,1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의 월 실수령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8000만 원의 기준 월 실수령액이 5,361,325원, 9000만 원은 5,946,555원, 1억 원은 6,536,767원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1억 원은 대부분 직장인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봉 1억의 경우 월 8,333,333원 받아야 하지만 통장엔 6,536,767원으로 공제액이 약 180만 원 정도 빠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세금도 많이 나가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제도들도 소득 조건이 안 맞아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연봉 1억 100만 원~1억 5,000만 원 월 실수령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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