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진료비 100만원 지원 임신출산진료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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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임신 진료비 100만원 지원 임신출산진료비 인상

by 두두스토리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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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한 자녀를 임신했을 경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액이 40만 원 늘어나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쌍둥이 등 다자녀 경우에는 1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여기에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2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이번 개정으로 지원금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됩니다. 지원 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됩니다.

아울러 영유아의 진료비와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에도 쓸 수 있는 임신·출산 진료비는 기존 1세 미만까지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 또한 2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는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한 사람부터 적용됩니다. 시행일 이전 신청한 경우에는
현행 규정에 따른 금액이 적용되며, 이미 신청된 건은 취소할 수 없습니다.

신청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전문의 확인을 받거나, 요양기관에서 받은 임신·출산 사실 확인을 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 정보마당)에 입력하면 됩니다. 임산부는 카드사나 은행 또는 건보공단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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