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천종산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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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천종산삼 발견

by 두두스토리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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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내 덕유산에서 100년이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습니다.

5월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약초를 채집하는 60대 여성인 이모(62)씨는 5월 7일 함양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감정을 의뢰한 천종산삼은 뿌리 무게 68g, 뿌리 길이 63㎝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감정가는 200여 년 전 조선말의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 9천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천종산삼은 50년 이상 자연적으로 자란 것으로 하늘이 내린 산삼입니다. 한 번도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산삼입니다.

이 천종산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암반과 암반사이에서 자란 것으로 색상이 짙은 황색에 최초의 뇌두(산삼 머리)는 자라는 과정에서 고사된 상태로 수령은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자삼(子參)이 없어 수령 추적이 어려웠지만, 뿌리를 거둘 때 나타나는 옥주의 흔적과 짙은 황색의 색상과 무게, 부엽 토층의 영양분이 적은 암반 사이에서 자란 점 등을 종합해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종산삼이란


산삼은 기사회생의 영약으로 알려져 왔는데 숨이 막 넘어가는 환자가 산삼을 먹고 다시 살아나서 수십 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를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구 위의 신령스러운 약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예로부터 불로 장생하는 선약이자 만병통치약의 으뜸으로 알려져 온 것이 천종산삼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삼의 나라이며 산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초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북미대륙에도 산삼이나 산삼 비슷한 식물이 자라며, 또 우리나라 인삼을 가져다가 재배하고 있지만 그 약효는 우리나라의 도라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재배 인삼의 원종은 산삼이며 옛날에는 인삼이라 하면 거의 산삼을 의미했습니다. 옛날 의학책에 인삼이라고 쓰여진 것은 거의 산삼입니다. 산삼은 자연적인 것이지만 인삼은 인위적인 손길이 가해진 것입니다. 산삼이 인삼보다 성분이나 효능이 훨씬 나을 것임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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