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두환 항소심 재판1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광주로 출발 이순자 동행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섰습니다. 전 씨는 9일 오전 8시 25분께 부인 이순자(83)씨와 함께 연희동 자택 정문을 나선 뒤 손을 한번 흔들고 미리 준비된 차에 검은색 대형 세단 뒷자리에 탑승했습니다. 이날 전 씨는 회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전과 달리 안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전 씨의 부인 이순자 씨도 함께 뒷자리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의 광주행은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참석한 이후 252일 만입니다. 전씨는 '피해자들에게 .. 2021.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