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올해 12월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상 갤럭시S22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중국 IT 블로거 아이빙저우는 전날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는 12월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갤럭시S 시리즈 신작을 연초에 내놓는 전략을 고수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관행을 깨고 일정을 크게 앞당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한 미국 애플과 급격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샤오미, 오포 같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삼성전자가 조기 출시라는 승부수를 빼드는 셈입니다.
삼성 소식에 정통한 미국 모바일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도 앞서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연내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삼성이) 오는 11월 제품 양산에 착수해 12월에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증권 업계에서도 갤럭시S22 연내 조기 출시를 점치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합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S펜을 내장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하반기를 책임져온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올해 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갤럭시S 시리즈가 사실상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아이빙저우는 “(갤럭시)노트는 끝났지만 끝난 게 아니다. (갤럭시)S가 (갤럭시)노트가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갤럭시S22 시리즈가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내장하는 형태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갤럭시S21울트라, 갤럭시Z폴드3 등에서도 S펜 사용을 지원했지만 S펜을 기기 안에 꽂아둘 별도 공간은 없어 노트 사용자들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등에서 스냅드래곤898, 유럽 지역에서 엑시노스2200을 탑재하며 갤럭시S22, 갤럭시S22+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을 장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갤럭시S22울트라의 경우 개선된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아울러 갤럭시S22, 갤럭시S22+는 화이트, 블랙, 로즈 골드, 그린 색상, 갤럭시S22울트라는 화이트, 블랙, 다크 레드 색상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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