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효능

솔잎 효능 부작용 솔잎 고르는 법 솔잎차 만드는 법 솔잎 채취시기 솔잎 먹는 방법

두두스토리 2021. 11. 2. 15:49
반응형


침엽상록수인 소나무의 잎으로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천년을 산다고 하여 장수를 상징하며, 솔잎은 나무에 열린 산삼이라 불릴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상 푸르고 낙엽도 잘 지지 않으며 줄기와 잎의 형태가 특이해 동양의 그림에 많이 등장하는데 ‘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기다리는 나무’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소나무는 종류가 다양한데 잎이 3~5개씩 모여 나는 것은 왜송, 잎이 침형으로 2개씩 모여 나는 것은 조선솔입니다. 조선솔은 또 적송과 흑송으로 나뉘는데 흑송은 해송이라 하여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약효가 뛰어납니다. 솔잎의 채취시기는 새순이 나는 4~5월이 좋다고 합니다.

〈향약집성방〉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솔잎 효능


염증 완화

솔잎에는 옥시팔라핀 및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향균 작용을 해주고 염증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는 동물성 지방에 포함된 포화지방산을 산화하여 과산화지질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과산화지질은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데 솔잎의효능으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

솔잎에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좋으며,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추어 주고 피부 미용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질환 증상의 완화에도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피부 질환이 발생한 부위에 솔잎 추출물을 2주동안 바른 결과 질환의 증세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소나무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축적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각종 폴리페놀, 비타민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안정시켜 줄 수 있어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동맥 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테라핀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하여 맑은 피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 기능 활성화

솔잎에는 아세틸콜린이 풍부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억력 저하를 방지해 줍니다. 또한 솔잎의 테르펜 성분은 말초신경 확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빈혈 완화

솔잎에는 철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 시 빈혈을 예방,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개선

솔잎에 함유된 글리코키닌이라는 성분은 당질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혈당 수치를 정상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간 보호

솔잎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하여 담배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좋고, 테르펜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이나 독소의 원활한 배출과 신체의 신진대사를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고, 니코틴 제거에 도움이 되어 금단 현상을 빠르게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향상

솔잎에는 비타민A, C, K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서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갖가지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정서 안정

솔잎은 정서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 직장인들이 섭취하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 개선

솔잎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피톤치드 성분은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평소 잠을 잘 못 자거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잠이 안 오셨던 이웃님들이 솔잎을 복용하시게 되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피로 회복

솔잎에는 비타민A, C를 비롯하여 칼슘, 인,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엽록소도 풍부해 손상된 간의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톤치드의 주 성분인 테르펜 성분이 불안, 초조함, 과로 등을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장 건강

동의보감에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오장을 편하게 해주며, 위장병, 중풍, 신경통, 천식, 관절염, 불면증, 빈혈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솔잎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철분과 엽산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솔잎 고르는 법


​솔잎은 적송과 흑송등 재래종 조선솔을 씁니다. 이중에서도 비옥한 땅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해충 방지를 목적으로 약물주사를 놓은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솔잎을 채취할 때는 오염이 되지 않는 깊은 산 속의 솔잎을 채취해야 하며, 소나무 병해충 방제를 위해 나무주사나 항공방제를 실시한 지역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무릎 높이 아래쪽에 지름 1cm 정도의 구멍이 뚫린 흔적이 있는 소나무는 나무주사를 실시한 나무이므로 채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소나무 재선 충 방제를 위해 항공방제를 했을 수도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의 산림부서나 마을 주민의 확인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솔잎차 만드는 법



1. 먼저 솔잎을 두 줌 정도 준비하고 식초를 적정량 탄 물에 약 20~30분 정도 담아 소독해 줍니다.

2.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내고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쳐서 재빨리 꺼내 찬물에 헹굽니다.

3. 체에 건져 물기를 뺀 후 채반에 널어 말려 줍니다.

4. 2~3일 정도 물기가 전혀 없게 바짝 말린 후 솔잎을 1~2cm 길이로 차로 다리기 좋게 잘라 줍니다.

5. 자른 솔잎을 5~6분 정도 중약불에서 잘 섞어줍니다.

6. 불을 끄고 그 상태로 잠시 두었다가 다시 한번 5분정도 중약불에서 섞어줍니다.

7. 물 200ml를 끓이고 섞은 솔잎 1티스푼을 넣어 10분간 우려서 마십니다.

솔잎차를 우릴 때는, 물 600mℓ에 생솔잎은 20~30g, 말린 솔잎은 10∼15g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잔 정도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솔잎 부작용


솔잎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먹으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솔잎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성분은 과다섭취시 신체에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도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