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효능

배추 효능 부작용 종류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 칼로리

두두스토리 2021. 10. 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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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중국 화북에서 한반도로 전파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 때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에게 배추는 일 년 사계절 항상 필요한 식재료로 김치로 활용되는 비율이 가장 높지만, 김치 외에도 국, 샐러드, 무침이나 볶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배 시기에 따라 봄배추, 여름배추, 가을배추, 겨울배추로 구분하지만, 재배 시기뿐 아니라 재배 기간, 지역,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속이 드는 모양) 형태 등에 따라 분류되는 약 7가지 품종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배추 종류(수확시기별)

배추 효능


변비 개선

배추의 수분함량이 95%로 대단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장운동 활성화 및 장의 전체적인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배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 역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촉진해주는 작용을 해줌에 따라서 변비를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100g 당 20kcal 로 칼로리가 낮으며 아미노산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추를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합니다.


장질환 개선

배추는 장건강을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대장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습니다. 이는 배추에 함유된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대장에 있는 염증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해줌에 따라서, 평소 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개선으로 인한 대장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

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가 피부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을 없애주고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로 회복

배추에는 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주고 만성피로의 주된 원인인 젖산 성분을 분해해 피로 회복 및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암작용

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및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항암 작용이 뛰어납니다. 시니그린은 배추의 겉잎보다 속잎에 약 3배 가량 더 많이 들어있으며 유방암, 대장암 등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추에 있는 인돌 및 아이오싸이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우리몸속의 염증과 발암물질을 억제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해독작용을 하여 각종 염증과 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개선

배추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추를 꾸준치 섭취하면 심근경색, 뇌졸증, 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증 해소

배추의 풍부한 수분은 체내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어 탈수현상을 막아주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배추는 숙취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알코올로 인해 많이 빠져 나간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는 작용을 함으로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배추에는 각종 비타민, 칼륨,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 연골세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해 뼈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뼈가 약해지기 쉬운 노년증 뼈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골격이 형성되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눈 건강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A,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시력을 보호해주며 야맹증,안구건조증,백내장 등 안구 질환을 예방합니다.


배추 고르는 법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고 반으로 갈랐을 때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핫니다.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해야 하며, 배추를 들어 양손으로 눌러 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을 고릅니다.

잎과 줄기의 비율은 대략 2:1 정도 되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배추 1통의 무게는 3~4kg 정도가 적당한데 무게가 덜 나가거나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려있는 배추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하얗고 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속이 꽉 찬 것을 고릅니다.


배추 손질법


배추의 밑동을 잘라낸 후 겉잎을 2~3장 정도 떼어낸 후 사용핫디다. 씻을 때는 배추를 2~4 등분해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용도에 맞게 사용합니다.  

배추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겉의 푸른 잎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김치나 국에 사용하면 좋고, 말려서 시래기로 만들면 장기간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안의 심 부분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썰어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배추 보관방법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이때 신문지가 젖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므로 습기가 차면 신문지를 교체해 줘야 합니다.

간혹 배추를 뉘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배추 무게로 인해 배추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뿌리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더욱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질한 배추를 보관할 때는, 물기를 제거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손질한 배추는 금세 무르거나 시들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배추 밑동만 잘라놓고 겉에서부터 한 잎씩 필요한 만큼씩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부작용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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