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효능

상추 효능 부작용 종류 고르는 법 세척법 보관방법 적상추 청상추 꽃상추

두두스토리 2021. 10. 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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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쌈채소 중 하나인 상추는 오랜 기원을 가지고 있는 채소로 오랜 역사만큼 품종도 다양합니다. 잎의 색과 모양, 결구성, 줄기의 형태 등에 따라 나뉩니다.

외국에서는 결구상추, 버터 헤드 상추, 로메인, 잎상추, 줄기 상추,라틴 상추 6가지가 모두 생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결구상추, 로메인 상추, 잎상추 3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합니다.

상추는 주로 육류와 곁들여 먹는 쌈 채소로 사용되며 특히 돼지고기와 섭취할 시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추는 거의 대부분 생채로 섭취하기 때문에 특히나 신선도가 요구되는 작물입니다. 따라 싱싱한 것이 생명입니다.


상추 종류


상추는 수확 방법에 따라 포기상추, 치마상추로 나뉘고 잎 색으로 적상추, 꽃상추, 청상추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치마상추보다 포기상추가 맛이 좋은 편이고 청상추보다 적상추가 맛이 좋습니다.

적상추는 청상추와 달리 붉은색을 띠고 결구 상태로 잎이 두꺼우며 약간의 쓴맛이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합니다.

1. 적상추


일명 붉은 상추로 비타민A, B1, B2,C 등 비타민류와 마그네슘, 철, 인, 구리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불면증 해소나 피로회복에 좋으며,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 냉증, 거친 살결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꽃상추에 비해 쓴맛이 적고 잎이 힘이 있으면서도 조직이 거칠지 않아 부드럽습니다.

2. 꽃상추


좁고 꼬불꼬불하며 가장자리가 숲처럼 너풀너풀한 꽃상추는 연녹색에서 라임 녹색에 이르는 빽빽한 잎에 한가운데는 노란색과 하얀색입니다.

이전에는 석쇠에 익힌 야채와 고기 요리의 장식으로 쓰였습니다.

대부분의 치커리 속처럼 꽃상추도 견과류의 풍미 뒤에 약간 쓴맛이 납니다.

그 질감은 기분 좋은 아삭아삭함과 너풀거리는 섬세함이 맞물려있습니다. 식감은 양상추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3. 청상추


청상추는 다른 상추에 비해 쓴맛이 없고 순합니다. 식감은 물컹하고 수분이 많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 환자에게 좋으며,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는 락투세린, 락투신이 들어있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고 합니다.


상추 효능


피로 회복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점점 쌓여가는 피로는 결국 신체 불균형 및 집중력 저하 등 몸과 마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피로로 인한 악영향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과 식재료 중 상추는 단연코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상추는 신체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개선

상추에는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멘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불면증을 완화하고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상추를 꺾으면 하얀 액체가 나오는 걸 보셨을 텐데요 쓴맛을 내는 이 액체 안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청상추보다 적상추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이나 열이 올라 잠이 오지 않을 때 드시면 좋습니다.


숙취 해소

고기를 먹을 때 술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술을 드실 때 상추쌈을 드시면 숙취 해소에 보탬이 된다고 합니다. 상추를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간기능을 도와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육식은 몸에 콜레스테롤의 누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상추가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집적되지 않도록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눈 건강

상추에 풍부하게 포함된 성분인 루테인은 눈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눈을 보호해 주며눈이 건조해지는 걸 막아주면서 촉촉하게 눈을 보호해 줍니다. 또한 안구질환의 대표인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등의 예방에도 정말 좋습니다.

변비 개선

상추 속에는 많은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식을 막아주고 장운동을 촉진해주고 칼로리까지 낮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추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도 식이섬유가 2배가량 함유되어 있고 95%의 성분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그 자체로 열량을 가지지는 않지만 인체 내에서 아주 건강한 생리작용을 유도하는 영양소로 대표적으로 포만감, 프리바이오틱스, 변비개선, 노폐물 및 지방의 흡착 배설등이 해당됩니다.

피부 보호

상추에는 비타민 A와 필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속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주고 피부 트러블 및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킵니다. 머릿결도 윤기 있고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빈혈 개선

성분 중에 철분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적혈구를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주는 엽산이 들어있어서 어지럼증을 예방해 줍니다. 평상시에 빈혈을 자주 겪는 분들이라면건 건강채소를 자주드시면 좋습니다.

통증 완화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 고 쓰여져 있습니다.


뼈 건강

상추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칼슘이 신체에 흡수되기 위해서 함께 섭취되어야 하는 비타민 B, 비타민 A 등이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추 고르는 법


상추를 고를 때는 너무 큰 것보다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좋고 잎이 연하면서 도톰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윤기가 나면서 색이 선명한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줄기 부분을 잘랐을 때 우윳빛 액즙(유액)이 나오는 것이 신선하며 축 처진 것 혹은 가장자리가 변색된 것은 장기간 보관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상추 세척법


잔털과 주름이 많은 상추는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울퉁불퉁한 뒷면까지 꼼꼼하게 씻으면 잔류 농약이 70% 이상 제거되지만 더 깨끗히 세척하고 싶다면 식초를 넣은 물에 다시 한번 헹구면 더욱 좋습니다.

상처 보관방법


상추는 쉽게 무르고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에 신경 써 줘야 합니다.

상추를 물에 씻으면 일주일 이상 보관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먹을 양만큼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키친타올을 깔고,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해 차곡차곡 세우고 키친타올을 한번 더 덮어서 보관합니다.

상추를 물에 씻지 않아야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상추를 구입한 그대로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올 수 있게 상추 놓고 한번 말고, 또 상추 놓고 한번 말고 이런식으로 상추 사이사이에 키친타올이나 신문지가 위치하게 합니다. 위생팩이나 지퍼팩에 넣고 밀봉하여, 야채칸에 넣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얼수도 있으니 너무 차가운 냉장 온도는 피해야 합니다.

상추는 온도 1~5℃, 습도는 90~95%를 유지할 때 가장 신선합니다.

상추가 시들었을 때는 설탕 1스푼과 식초 2~3방울을 섞은 물에 상추를 10~20분 정도 담그면 설탕의 삼투현상에 의해상추에 물이 공급되어 싱싱해집니다.


상추 부작용


상추는 초산과 통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다보니 통풍환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안과질환이 있으신분도 상추는 좋지않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추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있어 몸이 냉한 사람이 상추를 과다섭취 하게되면 설사, 복통,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과다섭취를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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