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효능

포도 효능 부작용 종류 고르는 법 세척법 보관방법 영양성분 칼로리

두두스토리 2021. 10. 22. 11:25
반응형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 연안과 카프카 지방이며, BC3000년 무렵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때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품종은 캠벨 얼리·머스캣 베일리·블랙 함부르크·델러웨어 등 다양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가운데 하나인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예로부터 그 해 첫 포도를 따면 사당에 먼저 고한 다음 집안의 맏며느리에게 먼저 먹였다고 하는데 이는 포도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선 포도는 향미와 과즙이 풍부해서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포도 제철은 7월에서 9월 까지로 종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당철을 맞은 과일은 성숙도에 따라서 당분이 증가해서 더욱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특히나 완숙 및 후숙을 통해서 당분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포도 종류


​1. 캠벨 얼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으로, 포도알이 촘촘히 붙어 있으며 껍질이 질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거봉

컴벨 얼리보다 포도알이 큰 편으로, 두꺼운 껍질과 풍부한 과육을 자랑합니다. 일반적으로 콤벨 얼리보다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3. 샤인 머스켓

샤인 머스켓은 일본에서 개발된 청포도와 같은 품종으로서 청포도보다 알이 크고 동그란 모양이며 선명한 연두빛을 띠고 있습니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탱탱하고 아삭한 과육을 자랑합니다. 씹을수록 망고 맛이 납니다.

또한 샤인 머스켓의 특징으로는 다른 포도를 먹을 때 약간의 떫은맛이 있을 수 있는데 샤인 머스킷은 이런 떫은맛이 거의 없고 달기만 합니다.  보통 포도의 당도는 4~5브릭스지만 샤인 머스킷은 17~22브릭스입니다.

4. 적포도

씨없는 적포도는 칠레에서 온 품종인데요. 모양은 약간 길쭉한 형태로 보라색 껍질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거봉보다 작고 일반 포도보다는 약간 큰 편입니다.

5. 청포도

청포도는 적포도가 되기 전의 상태입니다. 색깔로는 노란색과 연두색이 있으며 적포도와 동일하게 그 길이가 약간 길쭉합니다.

6. 블랙 사파이어(가지포도)

블랙 사파이어는 미국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도 품목 중의 하나인데 그 모양이 우리가 알고 있는 동글동글한 모양이 아닌 길쭉한 모양입니다.

마치 가지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라 가지포도라 불리기도 하고 당도는 일반 포도보다 더 달콤한 맛이어서 스위트 사파이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다른 포도와의 차이점은 포도의 신맛이 좀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달콤합니다. 또한 씨가 없기 때문에 먹기가 편합니다.

7. 델라웨어

델라웨어는 델라웨어 포도의 이름은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도시의 이름으로서 미국에서 발견된 품종입니다.현재 델라웨어는 한국에서 재배가 되고 있으며 평소에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캠벨얼리보다 크기가 작으며 씨앗이 없기 때문에 먹기가 편합니다. 또한 포도 알맹이는 조밀 조밀 붙어 있으며 먹기에 부드럽고 과즙이 많습니다.

또한 신맛이 적으며 단맛이 강한 것이 델라웨어의 특징입니다. 그 단맛의 강도가 일반 포도 당도보다 높습니다.

​8. 머루포도

산속 및 음지에서 자라는 야생과일로 포도알이 작지만 일반종보다 당도가 높아 맛이 좋습니다


​포도 영양성분(100g)


- 칼로리 : 60kcal



포도 효능


항암 작용

포도에는 암세포 발생을 차단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유방암, 대장암, 피부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포도 씨 속에 존재하는 떫은 맛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은 비타민E의 40배, 비타민C의 20배나 되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암 등 각종 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눈 건강

비타민A와 함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백내장, 안구 건조증 등 눈과 관련된 질병의 확률을 낮춰주며, 시력 보호를 해줍니다.

산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망막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막아주기 때문에 시력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뇌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인병 예방

그리고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와 같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써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에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검은 색 포도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붉은색 포도에는 안토시아닌이, 청포도에는 클로로필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모두가 폴리페놀 성분으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기간보다는 과일을 꾸준히 섭취했을 시에 예방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꾸준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 개선

포도의 껍질에는 철분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여주고 이미 빈혈이 있다고 하여도 빈혈을 개선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포도의 성분중에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매끄럽지 못하게 억제 하여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면역력증강에도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포도의 효능중 가장 눈 여겨 볼것은 바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입니다. 요즘같은 현대인들의 지속적인 야근과 주말까지 겸해지는 출근에 대부분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죠. 포도는 비타민B1, 비타민C와 칼륨과 칼슘, 미네랄과 각종 유기산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피로회복에 탁월할뿐만 아니라 포도당과 과당이 우리몸의 에너지보충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

포도에는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포도 씨와 포도 껍질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식물이 곰팡이나 해충 같은 불리한 환경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폴리페놀계 물질로써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보호

포도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 및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를 탄력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포도에는 폴리페놀과 타닌 성분이 풍부해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포도에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으며,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파괴를 막는 항산화 작용으로 탄력 있는 피부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변비 개선

포도에는 팩틴과 타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변비 예방과 장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칼로리와 혈당지수(GI지수)가 낮고, 타닌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

포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아밀로이드 베타-56'이라는 신경 독소 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노인성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포도에 함유된 칼륨은 우리 몸 안에 쌓인 염증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충치 예방

포도 씨 속의 폴리페놀 성분은 충치를 유발하는 연쇄상균 증식을 억제하고 각종 바이러스 활동을 막아 입안을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페인 국립 연구위원회가 발표한 '농업과 식품과학 저널'에 따르면 포도 씨에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폴리페놀이 입속의 박테리아가 플라크를 만들기 전에 이를 막아줘 충치, 잇몸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포도 고르는 법


포도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고 색은 짙으며, 알이 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의 크기가 너무 크고 알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속에 있는 알들은 덜 익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

줄기는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 그리고 알맹이가 단단하며 굵고 색이 짙은 것이 좋습니다.

포도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주름진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보통 포도는 포도송이 위쪽이 가장 달고 아래쪽으로 신맛이 강하므로 구입할 때 포도 가장 아래쪽을 먹어 보고 이곳의 포도알이 달면 송이 전체의 당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가끔 껍질에 묻은 하얀 가루를 농약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그 하얀 가루는 과분으로 이는 잘 익은 포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가루랍니다. 인위적으로 뿌린 농약이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포도 세척법


포도는 우리가 껍질째 섭취하는 것 중 하나인 과일로 껍질의 세척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포도와 농산물에 대한 농약 18종 기준을 개정해 농약 잔류에 대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끔 포도 표면에 보이는 하얀가루는 농약이 아닌 포도의 당분이 껍질로 새어 나와 굳은 것으로, 이런 가루가 있는 쪽이 달고, 사람 손이 닿지 않아 신선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농약을 씻기 위해 물에 10~20분간 담가 두었다가 씻어 먹거나 식초 혹은 베이킹소다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흔들어 가며 씻은 후 흐르는 물에 다시 꼼꼼하게 헹구어 줍니다. 만약 포도송이가 너무 크거나 촘촘하게 되있다면 이때는 포도를 알알이 따서 씻는것 보다는 포도송이를 가위로 자른뒤에 작은 송이로해서 씻는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건강함이 가득한, 껍질, 씨, 알맹이까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답니다.


​포도 보관방법


포도를 더욱 싱싱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온보관하거나 냉장보관 방법이 있습니다. 벌레가 꼬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송이를 보았을때 무르거나 터져있는 포도송이가 있다면 골라내야 합니다.

또한, 물기제거를 해주시면 더욱 오래오래 포도를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포도를 봉지에 쌓여져 있는 상태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시면 포도속 수분이 빠져나가는걸 방지해서 더욱 맛 좋고 싱싱한포도를 오래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포도봉지에 쌓인 상태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포도 부작용


​당분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도를 과다 섭취하면 배탈이나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지만 당분이 많기 때문에 포도를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으니 당뇨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과다 섭취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