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효능

귤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 영양성분 제철 칼로리

두두스토리 2021. 10. 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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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귤은 10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우리나라는 귤을 570년 전부터 재배해왔다고 합니다. 귤은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과거에는 특정 장소에서만 수확이 가능한 과일이어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귤은 귤나무과의 열매를 통틀어서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아는 귤과 레몬, 오렌지 등의 열매는 모두 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다고 합니다.

귤은 단순히 과일이 아닌 약성이 뛰어나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특히 귤껍질은 진피라는 이름으로 햔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귤 영양성분(100g)



귤 종류


중국 남부, 필리핀, 인도차이나 북쪽 등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서 우리나라에 오래전에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제주도가 귤 재배지로 가장 유명합니다.

밀감 (10월 ~2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귤. 제주에 최초로 들어온 왜래 품종이며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겨울철 과일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한라봉 ( 12월 ~4월 수확)

한라봉은 튀어나온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연상시킨다 해서 한라봉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한라봉은 껍질이 두꺼우며 브릭스 13~14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황금향 (9월 ~ 12월 수확)

한라봉 + 천혜향 = 황금향

과즙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이 좋고 과육이 부드럽습니다. 브릭스 12 정도로 한라봉이나 레드향에 비해 단맛이 덜합니다.

레드향 (12월 ~4월 수확)

한라봉 + 밀감류 = 레드향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껍질이 두꺼운 것이 특징으로 껍질이 다른 귤 종류에 비해 붉은 편이라 레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알이 굵고 통통해 식감이 좋으며 과육이 풍부하다 브릭스 13~14로 당도가 높습니다.

천혜향 (3월 ~ 5월 수확)

밀감 + 오렌지 = 천혜향

천혜향은 향기가 좋아서 천리를 간다고 하여 천혜향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껍질이 얇아 까기가 쉽습니다. 과육이 부드러우며 신맛이 적고 브릭스 13 정도 나옵니다.


귤 효능


감기예방

귤 껍질에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귤껍질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귤껍질에는 비타민C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귤껍질을 이용한 귤껍질 차는 감기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귤껍질을 진피라는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피로 회복

귤에 함유된 구연산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을 도와주어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귤의 비타민C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귤에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고혈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귤에 있는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성분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귤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쿠마린류가 과육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하얀 속껍질에는 비타민 P로 불리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쿠마린류와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헤스페리딘이 중성지방을 제거해 주고 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 고혈압 질환인 뇌출혈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피부 건강

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성분과 칼륨 성분은 우리의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빈혈을 예방하고, 혈색을 생기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귤에 있는 비타민C와 헤스페리딘은 항산화 성분으로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에 발생하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

귤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또 귤에 함유된 베타클립토키산이라는 물질은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답니다.

항암 효과

귤의 노란색에는 강한 항암 효능을 가진 크립토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을 증가시켜줘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쿠마린류 또한 발암물질을 해독해 악성종양을 억제시키는등 탁월한 향균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귤 1~2개를 하루씩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

귤은 장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귤 과육과 껍질에 닿는 부분에 위치한 흰색 심지는 펙틴 성분과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줍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귤에는 베타 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귤의 노란색을 띠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일종입니다. 이 성분은 골다공증 및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진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귤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 크립토잔틴과 비타민C를 섭취하면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빈도를 낮추는데 이로운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이어트

귤은 다이어트 하기에 괜찮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귤의 칼로리는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히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시,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P 성분은 체내 비만 세포를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지방을 분해하여,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눈건강

귤에는 베타카로틴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에 고생하시는 분은 귤을 꼭 챙겨 먹으시길 바랍니다.


귤 고르는 법


첫째. 껍질이 너무 두껍지 않고 적당히 얇은 것.

둘째. 반질반질한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

셋째. 크기가 적당하고 향이 진한 것.

넷째. 귤 꼭지가 작고 평평한 것을 고를 것.

다섯째. 아랫부분이 살짝 울퉁불퉁한 것.

여섯째.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더 과즙이 많다.


귤 맛있게 먹는 법


귤을 주무르면 숙성을 유도하는 에틸렌 성분이 나오는데 이 에틸렌은 귤의 당도를 20%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귤이 너무 시거나 많이 달지 않다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살살 주물러 주면 더 맛있게 먹을 슨 있습니다.


귤 손질법


최근 귤 껍질에는 농약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피막제를 발라 놓은 것도 있어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껍질에 소금을 발라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귤 보관방법


· 보관온도 : 18~25℃
· 보관일 : 15일
· 보관법 :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귤을 겹쳐서 보관하면 상하기 쉬우니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합니다.

귤을 박스째 보관하게 되면 아래쪽에 있는 귤들은 공기기 잘 통하지 않아 썩거나 물러지게 됩니다. 서늘한 베란다에 보관하되 귤이 서로 닿지 않도록 신문지를 사이사이게 끼워서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귤 부작용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카로틴 성분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변색될 수 있답니다.

귤에는 소량의 수산 성분(옥살산)이 들어있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도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

위장기능이 약하신 분들도 공복에 섭취 시 속이 쓰리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에 조금 드시거나 안 드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건선과 피부 가려움이 심해지시는 분들 귤이 가려움을 악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귤은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속이 냉한 분들은 많이 드시는 건 자제하셔야 합니다.

귤은 산성식품이라 치아에 좋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감귤류를 많이 소비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연구에 의하면 다량 섭취는 충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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